마침 2달된 기념으로 중간과정을 올립니다
처음 시작했을때입니다.
오늘입니다.
아직 초고도 비만이고 현재 이상태에서 1주일가까이 정체중이긴합니다마는...
일단 저는 식사량 조절부터 시작했습니다.
요즘 간헐적 단식이 유행이라고 하죠?
저는 생활패턴이 규칙적이지 않아서 최소 12시간 이상 공복 유지를 한다는 생각으로 먹었습니다.
딱히 식단에서 가려먹은 것은 (아주 가끔 먹은)과당음료 빼곤 없군요. 편의점 음식, 치킨 등 먹을건 나름 다 먹었습니다.
그렇다고 한끼 2마리 세트 꺼억~ 하라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정체중인걸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운동은 일단 습관을 들이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안하던 버릇 들이는게 매우매우 귀찮고 힘든 일이더군요
가끔 너무 더워서 운동가기 싫고 그래도 일단 밖에 나갔습니다. 집에서 뒹굴거리는 것보단 나을거란 생각에서요
간혹 기분풀이하러 수영장도 가고 말이죠.
뭔가 문제 생길것같은 통증이 생기면 즉시 중단했습니다.(초고도 비만은 특히 다른데보다 무릎, 발목 조심하세요)
무게도 가벼운 무게부터 천천히 시작하시면 됩니다.
저는 3kg부터 시작했습니다. 바벨은 빈봉들고 깔짝깔짝했고요.
아직 5kg 덤벨들고 합니다. ㅋㅋㅋ...
팔굽혀펴기, 턱걸이는 아직 정자세로 1개도 못하지만 말이죠.
턱걸이 보조 밴드는 써봤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워낙 몸치라 내가 못쓰는건지 근력이 딸려서 못하는건지 제일 쉬운 것으로 해도 못하겠더군요
저도 아직 멀었지만 천게이님도 운동과 식단조절 병행해서 무탈하게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PS : 이 날씨에 땀복입고 걷기하는건 대부분 수분이 빠질겁니다.
격투기 선수들이 그렇게 하는건 계체량 때문에 급격하게 체중조절하기 위해서입니다.
와 선생님 개쩝니다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