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6일차
아침에 일어나니 TV아사히에서 프리큐어가 하고 있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호텔에 누워서 느긋하게 가면라이더와 슈퍼전대까지 보고싶지만
계획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씻고 나갔습니다
일요일 아침의 신주쿠역
평일보다는 사람이 적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습니다
신주쿠역 남쪽출구를 지나다 낮익은 노래소리가 나와서 플래그스 비젼을 보니
베이비메탈 음반 홍보영상이 나오고 있네요
오늘의 첫 목적지는 신주쿠교엔
이시기에 신주쿠 교엔에 피는 꽃들
엄청나게 넓은 신주쿠 교엔
신주쿠 교엔에 오기전 마쿠도나루토에서 테이크아웃한
맥모닝으로 아침을 먹습니다
엄청나게 높게 자란 나무
도시와 숲의 조화
신주쿠 교엔내 음식점
이 무더운 날씨에 오뎅을 팔고 있어요
일제강점기때 대만에 사는 일본인들이 지어줬다는 구 고료테이
신주쿠 교엔에도 물고기들 사네요
언어의 정원에서 유키노 유카리가 술을 마시던 정자를 발견했습니다
사전에 찾아봤던 정보에서 누구는 언어의 정원 배경장소라고 안내판이 있다고도 했고
누구는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로 못들어가게 통제하고 있다고 되있었는데
아무 안내 없이 개방되어 있었어요
태평양전쟁때 이곳이 어떻게 이렇게 멀쩡하게 유지되었을가 싶어 검색해보니
당시에는 이곳이 공원이 아니라 일본왕실정원이었네요
NTT 도코모 요요기 빌딩이 보이는 신주쿠 교엔
날씨가 매우 무더워서 신주쿠 교엔을 한시간 정도 산책하니 땀이 비오듯 쏟아졌어요
포카리스웨트로 수분보충을 합니다
신주쿠 교엔을 나가는중~~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어요
출구쪽에 위치한 신주쿠 교엔 인포메이션 센터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는 일본의 국립공원들을 안내하고 있었어요
그 옆에서는 일본국립공원의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일본국립공원에서 찍은 사진들의 전시공간
버츄얼 내츄럴 익스피리언스
이안에서는 180도의 곡선 대화면 스크린에 일본국립공원의 영상을 고화질로 보여주고 있었어요
신주쿠 교엔에 오시는 분들 이곳을 꼭 관람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신주쿠 교엔에서 나와 가부키쵸로 가는길
저 멀리 고가를 보고 신주쿠역 남쪽출구가 2층이라를 처음 알았습니다
심야식당 오프닝에 나오는 그길
신주쿠 도호 빌딩
지난번 밤에 왔을때 토요코키즈들이 놀던장소
아침이라 그런지 도요코키즈들이 한명도 없네요
근데 이번에는 맞은편 그늘진곳에는 노숙자들 진을 치고 있었어요
밤낮으로 주인이 바뀌는 이상한 광장이군요
광장앞 스트립쇼 극장
한국어가 써있는걸 보니 한국인도 입장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처음 보는 오락실인데 이상하게 낮이 익은 오락실
아마도 용과같이제로 하면서 게임상으로 자주 방문했던곳이 아닐가 싶네요
오늘의 두번째 방문지 도큐 가부키쵸 타워
입구에서 부터 야타이가 있어요
도큐 가부키쵸 타워 2층 신주쿠 가부키홀 요코초는 유튜브에서 보던대로 화려한 장식이 굉장하네요
다만 유튜브에서 보던것보다는 좀 좁아보였어요
쓰레기인지 장식인지 알수없는 물건들
3층에는 반다이 남코의 오락실이 있습니다
가차푱의 경품들
크레인머신들
별의 카비인형
크레용신짱의 히마와리인형
세일러문 루나인형
일본은 이런 통조림도 경품이 되나봐요
원피스 카드게임
슈로대팬에게는 애증의 대상 반프레스토
4층에는 도쿄 매트릭스가 있네요
시설을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구경거리네요
4층에서 내려오며 찍은 세이부 신주쿠역 일대
이제 점심으로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시모기타자와역으로 왔습니다
시모기타자와역앞 시모키다노하라 공원
시모기타자와역 상점가도 사람이 진짜 많네요
HIROKI - 시모키타자와/오코노미야키 [타베로그] (tabelog.com)
오늘의 점심은 고독한 미식가 시즌1 9화에 나왔던 히로키입니다
고독한 미식가에서 본것과 메뉴는 같지만 가격은 엄청올랐네요
고독한 미식가 시즌1이 2012년에 방송했으니 11년간
세금포함 950엔 올랐네요
느끼할꺼 같아서 시킨 콜라하이볼
BJ우마이가 먹었던 히로키 스페셜을 시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사실 도큐 가부키쵸 타워에서 뭘좀 먹을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안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었어요
점심을 먹었으니
BJ우마이 이노가시라 고로의 어원이 되었던 이노가시라선을 타고 시부야로 갑니다
시부야 스크램블 크로싱
시부야 역인근은 2015년에 처음 왔을때도 공사중이었고
2017년에 왔을때도 공사중이었는데
2023년에도 공사중입니다
시부야역인근이 꾸준히 재개발중이라 앞으로도 10년이상은 이러겠지요
바닐라 아르바이트 광고트럭
저 정신나간 광고를 신주쿠가 아니라 시부야에서 보네요
시부야 스크램블 크로싱앞은 사람은로 인산인해
이곳에서 지하돌로 추정되는 젊은 여자들이 무대의상을 입고 열심히 영업을 하고 있었어요
왼쪽에 녹색옷입은 여자가 그중한명 입니다
시부야 오면 누구나 한번은 들르는 하치코동상
타워레코드로 가는중
6년만에 다시오는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지브리 스튜디오 OST
게임 OST
베이비메탈
래드윔프스
AKB48그룹
2017년에 왔을때보다 AKB48코너가 엄청나게 좁아졌어요
하로프로
아이돌마스터
사카미치 시리즈
예전에는 AKB48그룹코너도 이정도 크기였는데
AKB48의 인기는 점점 바닥으로 가고있나봅니다
마마무
프로미스나인
레드벨벳
르세라핌
뉴진스
빌리
잇지
트와이스
아이브
니쥬
안타깝게도 로켓펀치는 찾지못했어요
타워레코드에서 나와 갈증을 해소하려고
스타벅스 시부야 츠타야점에 갔습니다
예상대로 사람이 꽉 차있어서 않을자리가 없어 서서 커피를 마셨어요
새로생긴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옥상의 전망대에는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게 보였어요
예전에 스카이트리에 갔을때 유료전망대에 대해 큰 실망을 느껴서 인지
무료라면 물라도 유료전망대는 전혀 가고 싶지 않았어요
스타벅스에서 나와 미야시타공원으로 가는도중 요란한 노래소리가 들려
주변을 둘러보니 아까 시부야 스크램블 크로싱앞에서 영업하던 지하돌이
버스에서 공연을 하고있었어요
이 친구들 지하돌이 아니라 버스돌 이네요
기획한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신박한 아이디어 네요
그렇게 1분남짓을 구경을 하니 버스돌이 떠나갔습니다
영원히 잊지못할 리슨투미 바~이 바~이
유튜브 영상에서 수없이 봐온 미야시타 공원 1층 이자카야 상점가
미야시타 공원이 일반적인 공원이 아니라 1, 2, 3층은 상점가고 4층만 공원이었네요
공원으로 올라가 봅니다
쇼핑몰 입구 여기도 사람이 진짜 많습니다
4층까지는 편안하게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갈수 있어요
공원에서 즐거운 일요일 오후를 보내는 도쿄시민들
매점이 이런식으로 되어있네요
이걸 4층에 어떻게 올렸을가요?
높지는 않지만 이곳도 전망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제 메가돈키호테로 가서 본격적으로 쇼핑을 할차례입니다
메가 돈키호테 입구의 어항
분노의 질주 코너
분노의 질주 라스트 오어 다이의 콜라보인지
분노의 질주 굿즈, 다이캐스팅 완구와 자동차 용품까지 하나의 코너를 차려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미카미 유아가 광고하는 써클렌즈
비행기로는 반입이 불가능한 불꽃놀이 셋트
일본과자들
드래곤볼이 광고하는 미스트
포켓몬이 광고하는 화장품
4층에 올라오고 나서야 층별안내를 발견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지샥시계
포켓몬 굿즈
레일프라
울트라맨 소프비 피규어
고질라 소프비 피규어
닌텐도 스위치 게임
플레이스테이션5는 게임없이 굿즈와 주변기기만 판매하고 있었어요
플스5는 아직도 품절
쇼핑후 계산을 하고 1층으로 내려오니
델리만쥬 냄새가 진동을 해서 보니 10엔빵을 팔고 있었어요
냄새로 보건데 델리만쥬와 100%맛이 똑같을거 같습니다
이제 쇼핑도 했으니 내일 방문할 디즈니랜드를 입장하기 위해
디즈니 스토어를 방문합니다
두~둥
디즈니랜드 티켓을 디즈니 스토어 시부야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공지
예전에는 여기서 판매했는데 이제는 판매하지 않나봐요
시부야에서 벗어나 오다이바로 향하는길에 검색해본 검색해본 디즈니랜드 입장권판매 현황
내일 디즈니랜드 가는거 포기할까 잠시 고민의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ㅋㅋㅋ
린카이선 도쿄 텔레포트역에서 나오자
도라에몽 타임스퀘어나 보이네요
노비타와 시즈카
도라에몽
매시 정각마다 인형들이 나와서 이벤트를 합니다
운좋게 6시에 도착해서 이벤트를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헬로키티 재팬
근육맨샵
도라에몽 퓨쳐 데파트먼트 스토어
7층에 건베 올라갈볼까 말까 고민해봤지만
이미 건베는 용산에 주구장창 다니기도 했고
요코하마에서도 가봤으니 안올라갔습니다
다이바 시티 도쿄 프라자를 적당히 구경후
이제 유니콘 건담을 구경하러 나갑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요코하마 건담 팩토리 보다는
오다이바 유니콘 건담이 멋있네요
해가 지며 날이 어둑어둑해지자 일루미네이션 장식들이 불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레인보우 브릿지 전망대
날씨의 아이에서 히나가 맑은날시를 기도했던 장소중 한군데죠
자유의 여신상 레플리카
오다이바 해변공원앞 유람선들
오바이바 해변 공원
오늘도 하루해가 지고있습니다
유리카모메
후지TV사옥
사실 조금더있다가 유니콘건담 이벤트를 볼까 고민했지만
배가너무 고파서 신주쿠로 돌아갔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부키쵸로 가는중
목표로 했던 야키니쿠집에는 웨이팅줄이 서있네요
다른 야키니쿠집을 찾았지만 다른 야키니쿠집들도 줄이 서있기는 똑같았어요
야키니쿠를 포기하고 스시로를 재도전 합니다
스시로의 웨이팅 티켓
대략 60분의 웨이팅끝에 9시 13분에 자리에 착석
배고파 쓰러지는줄 알았네요
주문 테블릿에는 제 예약번호가 표시됩니다
스시로의 주문 테블릿은 한국어가 지원됩니다
한국스시로에서는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 아마타레간장
일단 맥주로 목좀 축이고
파 토핑 다랑어 군함
향미 채소를 얹은 구운 삼치 초밥
닭연골치킨
가라아케
전어초밥
야채튀김우동
인도 다랑어 대뱃살 초밥
참치 단무지 쌈 초밥
새우 관자 믹스 후라이
대구 이리 군함
아귀 간 군함
일본주 다이긴죠
한국스시로 보다 일본스시로가 훨씬 좋네요
가격도 싸고 초밥 종류도 다양하고
초밥의 질도 한국보다 뛰어나요
호텔로 돌아가는길
내일은 토요일에 실패한 츠키지 시장 키츠네야 재도전 해야해서
일찍일어나야 하기때문에 호텔에 들어가서 씻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스시로 웨이팅이 1시간...지리네요
저도 아주 옛날에는 오다이바 디즈니 스토어에서 티켓을 구매했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 여행갔을때 동행의 말로는 스토어와 랜드가 한 몸(?)이 아니라는? 그런 느낌으로 구분이 되어서 스토어에서는 표를 팔지않고 편의점 등의 티켓 스토어에서만 판다고 했던거 같네요.
확실한건 아니지만, 그래서 인터넷 예매를 했더니 막상 디즈니랜드에 갔을때 실물 표를 받을 수 없어서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6일차 여행기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