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객 이문록 - 되살아 나는 창홍의 검
사무라이 스피리츠 신장
발매일 : 1999년 12월 22일
기 판 : -
가정용 : PLAYSTATION
세상은 검의 시대가 끝났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태평한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세상엔 이런 시대의 흐름에 적응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늘어서, 결국엔 사회문제로 발전했다.
그래서 막부는 에도 근해의 작은섬에 무숙자들을 갱생 할 수 있는 곳으로 해서 옥인가를 만들어 그들을 관리했다.
하지만 그 옥인가를 이용하여 막부를 멸망시켜 '선택받은 자들만의 신세계'를 만들려고 하든 자들이 있었다.
그 이름은 패업삼인중(覇業三刃衆-はぎょうさんじんしゅう)라는, 각자가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는 무리였다.
그들은 그 힘을 이용해 무숙자들을 이용하여 국가전복의 밑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부터 인가 옥인가는 난천경이라고 불려지기 시작했다.
그들에게 있어 난천경은 사회복귀를 위한 갱생소에서 돌변하여 장한자들만이 살아남는 무법천지로 변화했다.
사람들은 매일을 살아남기 위해 증오하고, 빼았고, 그리고 죽였다.
패업삼인중은 그 증오와 악의 힘을 착실하게 흡수하여 세력을 확고히 다져 나갔다.
바람도 없고, 달빛도 없는 어두운밤.
등불.등불.등불.등불.
촉탁의 불이 올라, 어둠가운데 하나의 그림자가 떠올랐다.
온화한 얼굴을 한, 수염을 기른 초로의 남자.
"왔는가?"
"예. 오보로님. 붉은 눈의 남자와 여자가 왔습니다."
목소리 만이 어둠속을 오갔다.
조용히 소리가 사라지고 초로의 남자가 일어서며,
"드디어 시간이 되었는가... 그럼, 맞이하러 가지."
남자는 감은 두 눈을 떴다.
촉탁의 등불이 떠오르는 듯한 붉은 눈동자.
휘잉.
한줄기의 바람이 일어나고, 그리고 다시 어둠이 세계를 지배한다.
수년후, 높은곳에서 3명의 인물이 하계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한명은 키가 큰, 대도를 찬 남자. 한명은 하얗고 요사스러운 여인.
둘의 공통점은 붉은 눈동자.
그 두사람의 뒤쪽엔 주변과 어울리지 않게 인자하게 보이는 노인이 하늘을 올려보고 있었다.
노을의 빛이 붉은 눈동자에 반사되어 기괴하게 빛난다.
여자가 중얼거렸다.
"저희 원수중 몇명이 난천경에 들어온것 같습니다. 저희들의 의지를 성취하기 위한 최대의 장벽이라고 사료됩니다."
남자는 하계를 내려다 보며 목소리를 냈다.
"우리가 움직일 일은 없다. 가만히 있어도 쥐새끼들은 오니까."
패업삼인중에 의하여 태평시대는 끝을 고한다.
서로의 마음을 숨긴채 싸우는 자들이 난천경에 모여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등장인물
九葵蒼志狼 쿠키 세이시로
花房迅衛門 하나후사 진에몬
服部半蔵 핫토리 한조
榊銃士浪 사카키 쥬시로
七坐灰人 카나쿠라 하이토
十六薙夜血 이자나기 야치
吉野凛花 요시노 린카
つむじ風の臥龍 츠무지카제노 가료
覇王丸 하오마루
サヤ(沙耶) 사야
乱鳳 란포
命 미코토
九鬼刀馬 쿠키 토마
朧 오보로
ナコルル 나코루루
リムルル 리무루루
ター・ションマオ(大熊猫) 타숀 마오
伊賀忍軍 이가 닌쟈군
朧衆 오보로 집단
ゴロツキ 고로츠키
無限示 무겐지
お侍 오사무라이
眠兎 민토
陀流磨 다루마
幽堕 유다
那美乃 나미노
チョビ助 쵸비스케
鉄之介 테츠노스케
PS : 위의 등장인물중 플레이가 되지 않는 단순 스토리 캐릭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핫토리 한조는 원 한조의 아들인 신조(아마쿠사)입니다..
참고로 연대상 가장 나중의 작품입니다..
케릭별로 엔딩다본게임 -ㅋ 그다지 재미는 없었음...
언제봐도 일러스트는 정말 멋지네요.
나코루루가 새와 다정히 앉아있는 일러스트가 참 마음에 드네요.^^
하고는 픈데 사기엔 그렇고 해서 PS스토어에서 다운 받고 정말 한판 하고 안한;;;
2D로 나왔으면 정말 좋았을것을 엔딩까지 괴악한 3D로 나와버리는 바람에....-_-;
난 이 게임 괜찮았는데 ..^^: ( 왠지 나만 게임 수준이 낮은것 같은 기븐이 ㅠ.ㅠ )
GEESE★님 쿠소 매니아 (맹비난) 켄신이나 비룡의권 정도 되야 재밌죠 ㅋㅋ 일러스트는 정말 이쁘고 좋네요 사서 사진 찍고 딱 소장모드로 하면...아까울~_~;
스토리상 어떻게보면 아마쿠사 강림까지의 원조 시리즈와 아수라참마전으로 이어지는 3D 사무라이 시리즈까지 전부 포함하고 있는 작품이죠. 건담으로 치면 우주세기와 비우주세기를 전부 포함하고 있는 턴에이 같은 작품이랄까..^^: (반면의 아수라와 시키 사이에서 태어난 미코토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핫토리 한죠의 이름을 이어받은 진죠가 바로 그 증거..)
찐따샤워~// 문제는 그거 입니다.. 그닥 재미가... 민둥// 그래도 역시 전작들의 일러스트 분위기가 사무라이 시리즈에 더 어울리죠... 묘제// 유령(하하) 입니다... SEGA™병연// 그냥 플레이 화면만 봐도 되죠... 블랙하트// 아무래도 전작들 (侍魂 과 아스라참마전)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싶었나 봅니다... GEESE★// 저는 사놓구서도 몇판 이상은 못하겠어요... 해돌// 아깝지만 이놈의 컬렉션 병이... 그리고 켄신, 비룡의 권을 재밌게 하신 분이시면 아마도 이건 재밌게 느겨 지실 듯... 엑셀 로우// 맞습니다... 그래서 인지 영문판 제목이 SAMURAI SHOWDOWN WARRIORS RAGE2 이죠... (영문판 아스라참마전이 WARRIORS RAGE 이죠...) 신조는 한조 캐릭을 살리기 위해 어거지로 끼워 넣은것 같고...
저는 아주 재밌게 즐겼던 작품입니다 ^^;) (이상하게 보일 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나름대로 한방의 호쾌함이 다소 오버스럽게 묘사된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다운로드판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패키지의 아기자기함이 살아있는 작품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소장하고 있지요 ^^ 아울러서, 대전격투 게임은 검술난무라도 무조건 강력추천입니닷~!!! -0-)/
나코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