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스피리츠 영
발매일 : 2003년 10월 10일
기 판 : MVS
가정용 : 네오지오 롬 카세트판 - 2003년 12월 11일
길이란, 자기의 검으로 베어 만드는것!
그 궁극의 끝은 무사도 인가, 혹은 수라도 인가.
칠흑 보다 더욱 검고 허무의 끝인 깊은 어둠.
그 와중.
재난의 사념이 태동을 시작했다.
눈에 비치지도 손닿을 수 도 없는 파도가 된 새겨진 고동은
어둠을 떠돌아, 방황의 끝에 일본에 도착한다.
때는 천칠백팔십육년.
후세에 말하는 텐메이(天明)의 대기근.
그 흔적은 지금에도 나아지지 않고, 굶주린 땅은 나아질 기미도 없다.
각 지에 있어서 절규와 파괴가 끊이지 않은 채, 황폐에 계속 박차를 더했다.
사람들은 미중유의 재액에 시달려서, 오늘 내일 하는 삶이 언제 끝날 지 모른채 연명했다.
막부의 대응은 전혀 없었고,
한 무장이 겹겹이 쌓인 시체들로 메워가는 조국을 앞에두고
하늘을 향해 외쳤다.
[너에게도 들릴 것이다, 나라의 통곡이...
조국의 원수 토쿠가와의 멍청한 자식들... 네놈들의 어리석은 행동은 결코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다!
궐기의 시간은 왔다!
나, 구국(救国)의 사도 되어서 국적 토쿠가와, 네놈들을 모두 잿더미에 돌아가게 할 것이다!]
패기를 외치는 무장, 그 이름은 쿄고쿠 히노와노카미 가오우.
「대장부여! 충국의 혼을 안은 진정한 대장부여!
북쪽의 에조로 부터 남쪽의 류큐까지(주1), 나에게 모여라! 나에게 그 영혼을 나타내라!」
그 패기 때문인가, 혹은 우연일지.
자신의 영혼을 칼날에 맡긴, 자신의 몸을 무의 길에 바친 24의 용사들이
전쟁의 와중에 때을 같이 하여 그 몸을 던졌다.
그 죽음의 끝은
무사도인가, 혹은, 수라도인가.
등장인물
覇王丸 하오마루
ナコルル 나코루루
徳川慶寅 토쿠가와 요시토라
真鏡名ミナ 마지키나 미나
橘右京 타치바나 우쿄
リムルル 리무루루
劉雲飛 유운비
妖怪腐れ外道 요괴 쿠사레게도
牙神幻十郎 키바가미 겐쥬로
レラ 레라
千両狂死郎 센료 쿄시로
羅刹丸 라세츠마루
風間火月 카자마 카즈키
風間蒼月 카자마 소케츠
炎邪 엔쟈
水邪 스이쟈
服部半蔵 핫토리 한조
ガルフォード 갈포드
緋雨閑丸 히사메 시즈마루
柳生十兵衛 야규 쥬베이
首斬り破沙羅 망나니 바사라
花諷院骸羅 카후인 가이라
シャルロット 샤를로트
タムタム 타무타무
萬三九六 요로즈 산쿠로
黒河内夢路 쿠로코우치 유메지
兇國日輪守我旺 쿄고쿠 히노와노카미 가오우
주1 - 에조는 홋카이도, 류큐는 오키나와의 옛 명칭 입니다..
PS : 유운비의 경우 중국식 발음을 몰라서 한국식 한자 발음으로 표기했습니다.
다시 주인공으로 돌아온건가,, 하우마루... 이건 오락실에서 한번해본거같은데.. 20살쯤...약수역부근오락실에서 -ㅋ
1.'劉雲飛 유운비'의 중국식 발음은 '윤페이' 2. 로컬라이징이 힘들었는지 영어판은 스토리와 엔딩이 없습니다. 3. 사마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스토리의 맨 처음....이지만 신캐릭터는 죄다 후속작에 나올수 없는 스토리에 설정도 예전작과 모순되는게 많다는....(SNK 플레이모어 제작이 아닌 유키 엔터프라이즈에서 만들었기 때문인듯)
루로우니켄신의 작가께서 참여하신 작품이였었다고 들었습니다. 표지에 나온 신캐릭터도 직접 그린거라고. 워낙에 그 작가께서 사무라이 시리즈의 팬이라서^^;
사무라이는 천초강림 이후론 재미가 없더군요 'ㅅ';;
제로의 주인공인 요시토라가 후속작(1~4)에 나오지 않은 이유가 도쿠카와 막부의 쇼군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설정이 있었죠. 개인적으로 스토리의 반전하면 역시 미나와 참프루, 그리고 바사라와 카가리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4편 발매 이후 세월이 얼마가 흘렀는데 퀄리티가 정말이지.. 오락실에서 봤을 때 주변에 있던 CVS2와 길티기어XX가 민망해지는 퀄리티에 한숨쉬고 그다지 좋지 않은 게임성에 또 한숨쉬면서 탐탐으로 조금 하다가 망치에 얻어맞고 죽을 때 좀 많이 허무했던 기억이 나네요... 표지 일러스트는 참 멋있는데도.. 쩝..
그래도 시리즈중 패키지는 가장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요녀석부터는 아예 접해보질 못한거 같네요.^^;;; 패키지는 멋있는데 게임은 조금 그런가 보군요.ㅎㅎㅎ
찐따샤워~// 이번작의 주인공은 토쿠가와 요시토라 입니다... 블랙하트// 영어 표기가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만, 일본식 중국발음이라 그냥 한국식 발음으로 표기 했습니다... 민둥// 표지 일러스트는 다른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segasatan// 저는 이 다음작인 영 스페셜을 제일 재밌더군요... 엑셀 로우// 자세한 설명 감사 합니다... shikishen// 캐릭터 스프라이트를 재활용한 게임이지만 전혀 다른 게임이죠... 호불호가 갈린, 조금은 아쉬운 게임이죠... GEESE★// 패키지 일러스트는 개인적으로 1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리...
얼음연못// 감사합니다... 묘제// 저는 오락실에서 영으로 잠시 날렸던 적이 있습니다... 명상의 활용이 포인트죠...
아아. 표지그림이 아니라 게임제작에 참여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