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경로를 방송하다가 자신의 집으로 향하고 있다는걸 확인하자마자
어린 아이들에게 전화했다네요
물론 시청자도 방송사도 모두 이해해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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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 위험성을 알린다는점에서는 무엇보다 확실했던 방송이었겠네
저기 토네이도는 아시아 태풍과는 급이 다른 수준이라, 건물을 부셔서 날려버리고 자동차가 날라다니는 진풍경?을 보여줌.ㅡ.ㅡ 최대선진국인 미국에서 백단위 희생자가 나는게 토네이도..
철콘은 애지간한 토네이도와도 버티긴한다고 하드라. 그냥 비용문제라고 보는게 맞다고 함....
??? : 가족을 걱정하는게 오히려 진정성있고 심각성을 보여줘서 좋았어요
"미국은 왜 일반주택에 철근콘크리트를 잘 안 쓰나요?" "콘크리트 안 굳게 먼 거리를 갖고 오는 것도 일인데, 토네이도 오면 어차피 다 똑같거든요"
아니 핵도 버틸만한놈이 토네이도 하나 못버티겠냐는거지. 그러니까 토네이도 못버텨서 철콘으로 안짓는게 아니라 걍 비싸서 철콘 안쓰는거란말.
철콘은 거리만 좀 있으면 핵도 버텨
유튜브는 댓글 어떤지 구경 가야겠다
재난의 위험성을 알린다는점에서는 무엇보다 확실했던 방송이었겠네
근데 저거 좀 이상한게 한국은 기상캐스터가 날씨 경로 다 받아서 대본까지 직접쓰던데 쟤네는 자기가 안쓰나? 지가 안쓰고 보도가 매끄럽게 되나? 대본 쓰는 와중까지 자기 집 경로로 토네이도 가는걸 몰랐다는건 그냥 쑈맨쉽 같은데
긴급방송이라면 대본 받아서 바로 올라가는 경우도 많음 특보 같은건
경로가 중간에 바뀔수도 있지
일반적인 예보가 아니고 토네이도면 속보 뜬거일텐데. 대본 차분하게 쓸 시간 없을걸 미국기상청에서 들어온 특보 곧바로 읽는 거지.
https://youtu.be/x1d-FJ2QoR8?si=0J1uP7TZAlnnEx21 이런 경우도 있는거보니 엄청 딱딱하게 방송을 진행하진않는듯
저기 토네이도는 아시아 태풍과는 급이 다른 수준이라, 건물을 부셔서 날려버리고 자동차가 날라다니는 진풍경?을 보여줌.ㅡ.ㅡ 최대선진국인 미국에서 백단위 희생자가 나는게 토네이도..
위력도 위력인데 ㅈㄴ 작아서 영향권 들어오면 작살나기까지 대비할 시간이 최소 몇시간, 길면 며칠씩이나 있고, 뉴스고 경보고 죄다 모른척 해도 날씨 위험해진다는걸 모르다가 당하기가 불가능한 태풍이랑은 달리 뭣모르고 있다보면 갑자기 후려맞고 디지는게 토네이도. 태풍 영향권은 국가크기인데 토네이도 영향권은 건물크기라 영향권 들어감=죽음이라 들어간 후에 알아차리고 도망치거나 숨어서 살아나오는게 불가능함.
태풍은 안에 들어가고나서도 기회가 있는데 토네이도는 안에 들어가는 순간 죽음이란말.
클락켄트도 능력 안쓰면 아빠 못 구하는게 미국 토네이도...
??? : 가족을 걱정하는게 오히려 진정성있고 심각성을 보여줘서 좋았어요
https://youtu.be/yQTmkjK8hPQ?si=wnReiag8H1lmDnLt 시카고 토네이도 경보 사이렌 우리 줫되써!!!를 온몸으로 표현
존나 불길하다...
핵전쟁 발발!
"미국은 왜 일반주택에 철근콘크리트를 잘 안 쓰나요?" "콘크리트 안 굳게 먼 거리를 갖고 오는 것도 일인데, 토네이도 오면 어차피 다 똑같거든요"
Dr.Kondraki
철콘은 애지간한 토네이도와도 버티긴한다고 하드라. 그냥 비용문제라고 보는게 맞다고 함....
Dr.Kondraki
철콘은 거리만 좀 있으면 핵도 버텨
나오는 수리비가 말이지 군데군데 부서지고 패인 걸 나무로 때울 수는 없으니...
그 버틴 걸 다시 사람 사는 집으로 만드느니 목재로 새로 짓는 게...
Dr.Kondraki
아니 핵도 버틸만한놈이 토네이도 하나 못버티겠냐는거지. 그러니까 토네이도 못버텨서 철콘으로 안짓는게 아니라 걍 비싸서 철콘 안쓰는거란말.
노출 콘크리트하는거 아닌이상 겉면에는 마감재로 덮어씌우는데 이건 목조나 콘크리트나 매한가지임. 콘크리트 부분이 꺠지는것도 무너진것 아닌이상 보수재로 메꿔주고 마감재로 덮으면 외관상 티가 안남. 수리비라고 했는데 목조는 새로건축해야하는거 감안하면 애지간한 경우 제외하곤 새로짓는것보단 덜들어감. 그냥 싸게 하려니까 목조가되는거지 오래 보면 철콘건물이 뭘해도 좋음. 국내랑 다르게 콘크리트 규모의 경제가 잘안되다보니 가격이 개비싸서 못쓰는것 뿐임
참고로 울나라 목조주택의 목재 수입은 거진 미국임. 근데도 2층이하 단독주택 지을때는 철콘보다 목조가 훨씬 쌈. 시멘트 공장이 앵간한 촌에도 다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상황인데 미국에선 더 벌어지면 벌어졌지 좁진않을거임
똑같지 않음. 짤은 fema 보고서 중에서 발췌. Tornado Protection Selecting Refuge Areas in Buildings FEMA P-431, Second Edition / October 2009.
철근으로 지어도 어차피 한번 맞으면 수리해야 되는건 똑같은데, 철근으로 지은 집 수리하는 비용보다 걍 나무 집 새로 짓는게 더 싸다고 함.
심각성을 알려줘서 방송국에서는 좋아했을지도
영화 트위스터스 보는데...영화에서 좀 과장이 어느정도 있다곤 하지만 그거보니까 도망가야만 되겠더라... 매년 플로리다에서 발생하는 피해수준 보면 우리나라 태풍 오는 수준을 넘어서는 진자 재난 무언가더라....
방송중 당장 뛰처나가지않은것만으로도 프로긴하네.
가족 걱정은 당연히 이해해줘야지
[정주영 회장 일화] 회 : 포항에 공장을 짓는다! 직 : 그동네에 태풍 한번 큰거 오면 60m/s 짜리가 와서 기둥을 엄청나게 굵은거 써야 합니다. 회 : 공장 벽은 뭐 쓸건데? 직 : 판넬 쓸겁니다. 회 : 판넬은 얼마나 버티는데? 직 : 50m/s만 되도 다 날아갈 겁니다 회 : 다 깨져 날아가고 기둥만 60m/s 버티라고 굵은 기둥 박으라고?? 토네이도에 철콘 건물이 견디기야 하겠지만, 어짜피 베란다 창문 깨지면서 내부 가구는 다 박살나 날아가고 건물 [만] 남을테니 그거 수리하느라 시간 들이면 어짜피 다시 짓는 시간이나 별 차이없을 듯. (돈은 보험사가 주겠지)
미국동부 서부 쪽 해안 도시들이 집값 비싼게 토네이도 발생이 적어서인가 싶기도 하더라. 트위스터스 보면서 저쪽에서 불안해서 어떻게 사나 싶던데. 그래서 미국 영화보면 집집마다 대피소인 지하 벙커를 만들어 놓았고. 도로시가 씨융 하고 날아가서 오즈의 나라로 간다는 발상도 미국 캔자스니까 가능했던 발상 아닐까?
https://youtu.be/-Y4aE9Br-iI?si=qw4Kz1lapEc3yaR9 저 동네는 우박도 야구공 만한게 떨어지는 동네라
그냥 토네이도 옵니다 보단 저렇게 하면 진짜 존X 위험한 상황이구나라는걸 바로 느낌
토네이도 영화가 잘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