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헐
첫글에 직장인+유부남 분들의 마음이 너무 아프게 와 닿았습니다
다만 전 직장인일뿐 미혼이라는!! 그나마 나은 상황입니다만
철권 6 받아놓고 야근 하고 앉아있네요...
헐
다시한번 소개를 드리자면
이제 30대가 코앞에 남은 게임매니아 열혈(?) 직장인입니다
선택해드린 게임은 이건 100% 제 주관입니다 ㅎㅎ
1. 언챠티드2
더이상 말씀드릴 필요가 있을까요. 저 금요일날 이 게임 사서, 퇴근하고 집에 커피, 빵, 음료수 등 잡다한 거 잔뜩 사 들고 들어가 핸드폰 꺼놓고, 토요일, 일요일까지 공략없이 이게임만 해서 엔딩보았습니다. 그리고 멀티 잠깐 들어가 놀고, 이제 2회차를 달리고 있네요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오후 10시에 씻고 게임을 시작해서, 눈을 시계로 돌렸을때
오전 6시가 되어 있던 게임입니다....-_-;; 정말 단 한순간도 지루하거나 한눈을 판적이
없습니다. 데몬즈 소울이야 잡으면 다 때려치운다고 해서 아직도 모시고만 있는데
언챠2는 잡고 금토일 3일해서 엔딩보고 나니 맘이 후련합니다. 이제 매우어려움 난이도
하고 있는데 맘이 좀 편해요
마눌님 계신 분들 옆에 모셔서 하시는 것만 봐도. 그냥 영화입니다
진짜 이건 그냥 영화인지라, 특별히 거부감 없으실 것입니다
특히 정글 미션에서 주변 전경을 둘러보는 곳이 있는데 그곳 한번 보여주시면
...ㅋㅋ
초강추입니다. 꼭 해보세요
2. NBA2K10
다른건 모르겠고, 마이플레이어 모드가 있습니다.
그냥 NBA 싫어하시더라도, 자기 분신 만들어서 섬머 뭐시기에 참가해서 들어가고
D리그 가서 겜도 하고 인지도 높이고 스킬 올리고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농구게임을 가장한 RPG 입니다
이게 또 한번 시작하면, 이상하게 중독이 되어버려서리...분신 캐릭이 출전 못하거나
실수 했을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이것도 중독성이 좀 있습니다. 한번 잡은 뒤 연달아 12게임을 뛰고 지운뒤 현재
다시 절 생성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건 뭘 해도 흑인삘이 나는 얼굴이라 -_-;;
헐
여튼 이것도 강추입니다. 그냥 NBA 모르시는 분도 잼나게 하실 수 있으실 꺼에요
뭐 버그다 이래저래 말 많은데 신경안쓰고 게임하셔도 됩니다
저는 별 느낌 없더라고요 -_-;;
이 2개 같이 돌리기도 버거운데 철권6님이 오셨네요
격겜은 손이 말을 안들어서 안되지만
또 해봐야죠
아 시간 좀 많으면 하고 싶은 게임은 너무 많은데
미치겠습니다~ 한달 정도 무인도 쳐박혀서 있는게임 다 엔딩보고 싶어효 ㅎ
마지막 줄에서 공감가내요 ㅋㅋㅋ
저도 와이프 크리
ㅎㅎㅎㅎㅎㅎ 슬퍼지는 현실 ㅠㅠ
음.........
예전 그란 왕팬분이 모텔로 플스2싸짊어지고 들어가 3일동안 플레이했다는 글이 떠오르네요.;;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