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용자들은 인기 농구 게임 'NBA 2K25'에서 게임 내 유료 재화인 VC로 카드팩을 구매할 수 없다는 것이 최종 확인됐다. 2K는 게임 개발 중 한국에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가 법적 의무가 됨에 따라 지침을 준수하기 어려웠다는 입장을 전했다.
'NBA 2K25'는 비주얼컨셉이 개발하고 2K가 배급하는 NBA 농구 게임이다. 사실적인 플레이와 나만의 팀을 만드는 마이팀(MyTEAM)과 나만의 선수를 육성하는 마이커리어(MyCAREER)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된 'NBA 2K25'의 몸싸움이나 선수들의 모션이 한층 현실적으로 그려진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또 스팀에서 만날 수 있는 PC 버전도 플레이스테이션 5 등에 적용된 최신 엔진이 적용돼 프로 플레이를 활용해 한층 실제와 같은 농구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스탠다드 에디션보다 3~9만 원가량 비싼 올스타 에디션이나 명예의 전당 에디션 구매자들은 더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상위 에디션 구매 시 10만 VC가 주어지지만, 마이팀에서 상품이 노출되지 않고 있어, 마이커리어 모드 정도로 사용처가 국한됐기 때문이다. 마이커리어를 즐기지 않는 이용자라면 상위 에디션을 비싼 값을 주고 구매한 이유가 크게 퇴색된다.
이와 관련해 2K 측에 국내 버전의 VC 카드팩 구매 불가와 관련해 문의한 결과 2K는 지난 3월 22일 우리나라에서 시행에 돌입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로 인해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NBA 2K25'의 한 관계자는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 내 아이템에 대한 확률 정보공개 지침을 변경했으며, 안타깝게도 'NBA 2K25' 개발 중 이러한 변경 상황이 발생했고, 새로운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 그 결과, 현재 한국의 이용자들은 VC를 사용해 마이팀 카드 팩을 구매하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을 통해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공개를 의무화했다.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해외 게임사도 포함)은 온전히 무상으로 제공되는 아이템을 제외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서 확률정보를 게임 이용자가 알아보기 쉬운 형태로 제공해야 한다. 만약 게임사가 확률을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면 시정을 권고하거나 명령할 수 있고 그래도 시정하지 않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한국에 공개하면 다른나라에도 다 공개되니깐 무섭나보네. 얘네도 어지간히 해 처먹나 보다
확률이 어떻길래 공개하면 물건을 못팔정도냐 ㅋㅋㅋㅋ
예전부터 슬라이더 만들어서 나름 애착이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매번 엑박판 구매하다가(왼손 오른손 드리블 트리거 진동때문에) 올해 차세대 엔진 PC에 적용된다고 해서,PC판을 구매해봤는데 PC버전 진동 아예 없음. 옵션에서 바이브레이션 아예 없앰. 오로지 마이팩 깔때만 진동옴. 항상 잠수함 패치로 1년씩 해먹었는데, 유저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농구게임은 NBA 2k 하나이니 그냥 했을겁니다. 이래서 독점이 무섭습니다. 얼마나 확률 공개하기가 싫었을까요. ㅎㅎㅎㅎ 원래 그랬지만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사행성에 접어들어 마이커리어는 솔직히 VC현질 없이는 안되게끔 게임 모델을 만들고....BM을 본격적으로 도입해서 해먹더니 결국 이지경까지 왔군요. 이런 심의는 솔직히 2k에서 이미 알고 있었을건데, 그럼 최소한 사전 고지는 했었어야죠. 물론 작년까지 되었으니 올해도 당연히 될거라고 유저들은 생각했으니 사전고지하면 당연히 상위등급 에디션 안샀을꺼니까 일부러 안한것 같은데 진짜 유저 봉으로 보는 처사라고 생각해요.
고지를 아예 안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국내법상 소수점 떨어질때까지 상세하게 표기하게 되어있어서…0.372645% 이런식으로요.. 오늘 얼리억세스 출시된 fc25도 상세하게 표기했다면 문제는 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과징금 및 처벌 감수하고 그냥 한다는거겠죠.
2k는 확률 상세공개가 싫어서 막아버린것도 잘못이지만 더 큰 문제는 판매전에 미리 공지를 전혀 안했다는겁니다. 예약구매나 에디션 특전 및 시즌패스등에 vc가 포함되어 있거든요.
한국에 공개하면 다른나라에도 다 공개되니깐 무섭나보네. 얘네도 어지간히 해 처먹나 보다
확률이 어떻길래 공개하면 물건을 못팔정도냐 ㅋㅋㅋㅋ
1000원
고지를 아예 안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국내법상 소수점 떨어질때까지 상세하게 표기하게 되어있어서…0.372645% 이런식으로요.. 오늘 얼리억세스 출시된 fc25도 상세하게 표기했다면 문제는 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과징금 및 처벌 감수하고 그냥 한다는거겠죠.
urucu
2k는 확률 상세공개가 싫어서 막아버린것도 잘못이지만 더 큰 문제는 판매전에 미리 공지를 전혀 안했다는겁니다. 예약구매나 에디션 특전 및 시즌패스등에 vc가 포함되어 있거든요.
아 그렇군요 제가 생각한거랑 다르네요 감사합니다
소수점 보다는 저거 등급을 나눠서 표시하면 안되고 예를들면 95이상 선수가 누가있고 각 선수가 나올 확률을 각각 다 표시해야합니다. 그게 어렵다고 판단한듯 하네요
네 저런 등급분류식이 아니란건 알고 있습니다. 근데 어차피 등급별로 확률이 같다면 이름만 나열하면 되니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어쨌든 중요한건 고등급 카드의 확률인데 그게 저기는 1%미만이라고 뭉뚱그려서 나오지만 그걸 0.00346%다 라고 전세계에 코딱지만한 한국시장을 위해 공표할수는 없다는 판단을 한거겠죠.
네. 말씀하신것도 1%미만은 아마도 엄청 낮겠죠 ㅎㅎㅎ. 그리고 등급별로 확률이 같도록 절대 하지 않죠. 95이상에서도 가치가 천차만별일텐데 유독 안나오죠 가치가 높은 선수들은요. 그래서 개별확률을 아마도 이적시장 같은 곳에서의 가치로 해놓고 확률을 다르게 분배해놨을겁니다. 피온이 그렇게 하고있는걸로 압니다. 그것도 공개하기 싫긴 할겁니다 ㅎㅎ
네 같은 등급에도 차이가 있다면 당연히 따로 고지를 해야겠죠. 그러나 명확한 증거는 없으니 그건 지금 중요한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어쨌든 세세한 수치 자체도 공개를 안하고 있는것부터가 문제고 그걸 안하려고 아예 막은것과 그걸 미리 공지하지 않은것이 중요하니까요. 피파온라인이야 국내시장이 크니까 싫어도 어쩔수 없이 하는걸테고… nba2k, fc25, 더쇼 처럼 국내시장이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미미한 게임들의 경우 앞으로 어떻게 할지가 궁금하긴 합니다. 일단 첫빠따로 2k는 아예 막고 침묵모드… fc25는 그냥 법 무시하고 하던대로 가는거 같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2k는 어리석은 선택을 한거같긴 합니다. 미리 공지라도 했으면 덜 팔리더라도 유저들이 편이라도 좀 들어줄텐데…
리니지냐? ㅋㅋ
예전부터 슬라이더 만들어서 나름 애착이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매번 엑박판 구매하다가(왼손 오른손 드리블 트리거 진동때문에) 올해 차세대 엔진 PC에 적용된다고 해서,PC판을 구매해봤는데 PC버전 진동 아예 없음. 옵션에서 바이브레이션 아예 없앰. 오로지 마이팩 깔때만 진동옴. 항상 잠수함 패치로 1년씩 해먹었는데, 유저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농구게임은 NBA 2k 하나이니 그냥 했을겁니다. 이래서 독점이 무섭습니다. 얼마나 확률 공개하기가 싫었을까요. ㅎㅎㅎㅎ 원래 그랬지만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사행성에 접어들어 마이커리어는 솔직히 VC현질 없이는 안되게끔 게임 모델을 만들고....BM을 본격적으로 도입해서 해먹더니 결국 이지경까지 왔군요. 이런 심의는 솔직히 2k에서 이미 알고 있었을건데, 그럼 최소한 사전 고지는 했었어야죠. 물론 작년까지 되었으니 올해도 당연히 될거라고 유저들은 생각했으니 사전고지하면 당연히 상위등급 에디션 안샀을꺼니까 일부러 안한것 같은데 진짜 유저 봉으로 보는 처사라고 생각해요.
오늘 얼리엑세스 출시된 fc25나 내년 봄에 나올 더쇼25 등도 어떻게 결정을 할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2k처럼 막아버릴지, 그냥 과징금 감수하고 평소대로 할지, 아니면 상세하게 확률고지를 할지… 매든이나 nhl처럼 국내에 거의 안팔리는 게임들이야 거론하기는 그렇고…그래도 국내에서 꽤나 팔리는 스포츠게임 3대장인데 다들 뽑기모드가 있어서 대처법이 궁금하긴 합니다.
그럼 그만큼 환불을 해야지....설마 양해 해달라로 땡은 아니겠지? 만약 그렇다면 nc급인데 ㅋ
출시하고 한 2주정도 유저들만 서로 정보도 없고 오피셜도 없어서 전전긍긍했는데, 오늘 이렇게 기사도 뜨고 확실히 오피셜이 났으니 유저들도 대응할수 있고 비난이든 환불요청이든 쏟아지겠죠. 여론 안좋아지면 자기들도 계속 침묵모드만 하고 있을순 없을겁니다. 일단 미리 공지하지 않은 원죄만큼은 확실하거든요. 환불이든 뭐든 해줘야죠.
EA FC 시리즈가 매번 발전이 없다고 해도 조금씩 나아 지는데 2KNBA 는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퇴보해서 농구 게임 하고 싶다면 NBA 플레이오프 혹은 파이널 기간때 싸게 구매하는게 그나마 덜 손해 보는 느낌..
9000원대로 팔때 사서 하는게 합리적임ㅋㅋ
얘들도 변동 확률 지랄해댔나 왜 공개를 안하지
나이스
이걸 지금와서 밝히는건 사기아닌가 마이팀유져한텐 환불해줘야할듯 카드깔라고 하는 겜이 마이팀인데
한국시장 돈 안된다고 안한글각이네 ㅋㅋ
장난을 얼마나 치길래 세부 확률 공개조차 못 하냐
fc25도 상세확률 공개가 없는걸로… 근데 막아놓고 침묵하지 않았으니 유저들도 불만이 없고 욕도 안먹고…2k도 ea가 어떻게 하나 좀 지켜보고 막던지 안막던지 했으면 되는건데 좀 판단을 잘못한거 같아요.
역대 최악의 업체 2K
왠지 확률 공개해도 엔씨겜들보다 확률 높을거 같은데
NBA2K 시리즈는 싱글모드에도 현질유도하는 것보고 정 떨어졌음. 게임 내 방송이나 재밌을 것 같은 각종 컨텐츠에는 한글자막도 없고..;;;
마커같은 경우 서버도 겁나게 빨리 닫아버리죠 ㅋㅋㅋㅋ 아얘 하질 못함 ㅋㅋㅋ
악질 중의 악질인 게임
가챠짓 할거면 겜이라도 무료로 내야하는거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