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챠겜은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나아보이지만,
그래도 미래시가 있는 게임이니 미래시 중 게임을 시작하기 괜찮을 시기가 있을거고
페스는 아니지만 마침 누군가가 이 겜을 시작할지 생각 중일 때 추천해줄만한 시기가 언제일까 생각해보니
이 정도가 있어 보입니다.
1. 9월 3일 - 뉴후카 복각, 아페리티프 이벤
게임을 좀 빡세게 즐기고 싶다면 이 때가 가장 추천할만 하겠다 싶네요.
스페셜 4대장 중 유일한 한정인 뉴후카 복각시기입니다.
미카페스 유입 고인물마저도 뉴후카가 없어서 여태껏 꼬왔을걸 생각하면
누가 3~3.5주년 페스 사이에 이 겜을 할지말지 생각 중이라면
저는 다른 때보다 이 때를 가장 추천하겠지 싶습니다.
배포로 나오는 뉴준코는 마침 아페리티프 복각도 2주짜리라
뉴비도 3성은 찍는 게 가능해보이고요.
EX 범위가 100으로 좁긴 해도 초반 신비캐릭풀 처참할게 뻔할거 생각하면
아스나 수루기같은 애들보단 괜찮아 보입니다.
이 때 시작하면,
리세로 뉴후카 - 업적보상 모인걸로 나기사 - 아코를 건지고
쭉 돌을 모아서 3.5페스까지 대비가 될 것으로 보이고
과금 상황에 따라 수로코 - 우이 - 슌+코코나 순으로 추가로 건질 수 있겠네요.
2. 10월 15일 - 나기사 복각, -ive aLIVE! 이벤 일주일 전
게임을 좀 가볍게 즐길 생각이지만, 인겜 실속도 적당히 챙기고 싶다면 이 때를 추천할만 하겠습니다.
필수까진 아니더라도 없으면 좀 꼽고 빌려써보니 임무밀 때도 좋을 한정캐인 나기사가 이 때 복각하고
밴디부 이벤기간에 아코를 같이 들고가는 게 가능하겠습니다.
첫 배포캐일 밴이리가 제결전용이긴 한데 그래도 있어서 나쁠 건 없어 보이고요.
게다가, 시작 후 일주일 뒤면 일섭에서 평가가 괜찮았던 밴디부 이벤까지 즐길 수 있고
아직 초입 단계긴 하지만 뉴비가 최종편 스토리를 따라잡는 데 걸릴 시간을 고려하면
대책위 3장도 따라가며 즐길 수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 때 간이공략기능이 한섭에도 도입되면
뉴비가 임무미는 부담도 확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가볍게 겜을 즐기기 위해 시작하기 좋을 때로 보입니다.
이벤 2주 중 경험치 2배 기간이 6일이나 되는 것도 괜찮고요.
이 때 시작하면,
리세로 나기사를 챙기고 - 업적보상으로 아코를 건진 다음
쭉 돌을 모아서 3.5페스까지 대비가 될 것으로 보이고
과금 상황에 따라 수로코 - 슌+코코나 순으로 추가로 건질 수 있겠네요.
다른 때는 위 두 시기와 비교하면 리세할 의미가 딱히 없거나,
3.5주년 페스 전까지 메인스 업뎃만 4번이라 그만큼 이벤이 비는 기간도 많아
좀 빈곤하게 시작하게 되거나,
3.5주년 페스 픽업이 3중픽업인 걸 생각하면
페스가 가까워질수록 페스 때 시작을 권하는 게 나아보입니다.
말씀처럼 페스전 리세하고 무료 연차후 3성 선택권을 쓰는게 가장 좋겠지요. 이후 소과금 하면서 1년 주기로 한바퀴 돌면 뽑기 운이 지극히 나쁘지 않는 이상 몇몇 보스는 토먼트를 도전할수 있는 학생들을 갖출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같이 리세도 모르고 무작정 들이밀면 맘고생이 좀 심하지요.
페스전에 우이,아코,정우카가 껴있는거 보면 페스때 시작하거나 중간에 시작해도 인권학생은 데려갈수있도록 배려?한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