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쯤 아메는 쭉 방송을 하다가, 1주년 지나고 한번 2달인가 방송을 쉰 적이 있음.
그때가 건강이슈였던가 했을텐데
그때 휴식을 취하기 전에 유튜브 멤버십 커뮤니티에 아메가 쓴 글이 있음.
"쉬게 되어서 미안하고, 혹시나 쉬는 동안 멤버십을 중단하고 싶어도 이해한다. 얼마든지 더 생산적으로 쓸 방법이 있을 것이다. 다시 방송하게 되었을 때 돌아와도 괜찮다."
물론 장기 휴방하는 멤버는 항상 있고, 휴방에 대해 사과하거나 하는 공지글도 항상 있었음.
근데 멤버십 비용에 대해 "내가 방송하지 않는 동안 내 멤버십을 중단해도 괜찮다."라고 말한걸 읽는 경험은 뭐라해야 할지...
보통은 그렇게까지 말하지는 않으니까.
자신이 엔터테이너이고, 소소한 멤버십 비용들도 다 엄연히 가치가 있고, 그 가치를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지.
아멜리아 왓슨이 뭔가 다르다는건 물론 그야 방송을 보면 알지만, 저 공지 때만큼 "얘는 마인드가 정말로 독특하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없었음.
물론 절대다수의 티메이트가 멤버십을 중단하지 않았지만 말이야.
이번 결정도 분명 커버에선 장기휴식 쪽으로 얘기했을거 같은데 본인이 거절했을거 같음.. 팬들이 본인 기달리고 있다는거 알면 맘 편히 쉬기 힘들거고, 그렇게 하느니 이번 결정처럼 아에 정기 스트리밍 접는 쪽으로 맘 굳힌게 아닌가 싶음
이번 결정도 분명 커버에선 장기휴식 쪽으로 얘기했을거 같은데 본인이 거절했을거 같음.. 팬들이 본인 기달리고 있다는거 알면 맘 편히 쉬기 힘들거고, 그렇게 하느니 이번 결정처럼 아에 정기 스트리밍 접는 쪽으로 맘 굳힌게 아닌가 싶음
홀로 처음 본게 아메였는데 이제 가라오케 방송은 못본다는게 아쉽지만 하고자하는게 있어서 활동을 중지하는거라니 응원해주고 싶다 지금까지 행적으로 봤을땐 스튜디오를 차리는게 아닐까 생각듬
그렇지 아무 말도 없이 몇달 동안 멤버십 커뮤니티에 포스트 하나 안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