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작품에 출연했고, 그 중 스크림 시리즈로 제일 유명할 것 같은 배우 데이비드 아퀘트.
이 사람은 헐리우드 배우 통틀어, 진짜 유일무이한 게 아닌가 싶은 커리어를 갖고 있는데
바로 북미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였던 WCW의 헤비웨이트 챔피언 경력임.
드웨인 존슨, 바티스타, 존 시나처럼 프로레슬링에서 정점을 찍고
영화계로 진출하여 배우로 성공한 사람이야 여럿 있지만
데이비드 아퀘트는 배우로서 유명해진 후 프로레슬링에 진출하여
선수로서 정점인 '북미 메이저 단체 헤비웨이트 챔피언' 을 딴 전대미문의 케이스임.
데이비드 아퀘트가 원해서 받은 벨트는 아니고,
오히려 WCW가 자기한테 챔피언 벨트 주겠다는 말을 듣고
'난 전문 프로레슬러도 아닌데 내가 단체 최고의 챔피언 벨트를 들면 팬들이 싫어하지 않을까요?'
라면서 반대했지만
당시 WCW 수석 작가 빈스 루소가 좋은 마케팅이 될 거라고 설득해서 챔피언이 되었던 것.
이게 좋기는 개뿔 WCW가 저지른 수많은 병ㅅ짓 중에서도 최고봉으로 역사에 남기는 했지만,
어쨌든 아퀘트 본인은 전대미문의 '배우로서 성공한 후 프로레슬링에서도 월챔 든 사람'이 되었음.
참고로 이 때 챔피언으로 번 돈은 모두 사망한 프로레슬러(오웬 하트 등) 가족들에게 기부했다고.
이 때 욕도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프로레슬러 활동이 나쁘지 않았는지
2010년에 WWE에 1회성으로 복귀하기도 했고
2019년에는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잠시 선수로 뛰다가
2021년 레슬러로서 은퇴를 발표함.
또 이 사람은 그림에도 일가견이 있는데
밥 로스식 그림 그리는 법을 제대로 배운 사람이고, 밥 로스 재단 소속 강사이기도 함.
스크림 5편 찍을때 촬영 중 쉴 때마다
촬영장에서 밥아저씨처럼 그림 그리기 강연을 해서 인기 만점이었다고.
뭔가 엄청 활발한 사람이네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는걸 즐기나봐
밥로스 스타일이라니 신기하네
예체능 완전 정복이네 ㄷㄷ
다재다능이란게 이런거구나
밥로스 스타일이라니 신기하네
뭔가 엄청 활발한 사람이네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는걸 즐기나봐
예체능 완전 정복이네 ㄷㄷ
체육, 미술, 연극... 음악만 하면 완전 정복 맞네
다재다능이란게 이런거구나
재능충 ㄷㄷ
이제 음악만 하면 예체능 완전 정복이다.
레슬링 까지는 우리 드렉스나 더 락씨가 비벼볼만 한데
어때요 참 쉽조? 안쉽다고 한 사람은 스터너 한방이면 쉬워질거에요
와 씨 능력자다 ㄷㄷ
왜? 뭐?
빈스 루소는 프로레슬링계 엄청난 혁명을 가져온 사람이지만 문제는 이사람은 끝까지 프로레슬링의 개념을 부정하고 그냥 하나의 리얼리티 쇼로만 생각함 그래서 에티튜드 시대의 시작이라는 업적과 동시에 건너간 wcw에서는 패망의 장본인이라는 평이 있음
그리고 이제와서 보면 아이러니 하지만 저런 인간을 곁에 두고 아이디어 컨트롤해서 에티튜드 시대를 열은 사람이 바로 빈스 맥마흔... 말년이 너무 비루해서 문제지 괜히 이 양반이 프로레슬링을 재정립한 사람이 아님
허리케인러너를 작렬시키며 " 어때요 ? 정말 쉽죠? "
미드 프렌즈 모니카 역의 코트니 콕스랑 살던 사람이기도 하지 프렌즈 정주행하다보면 어느 순간 '코트니 콕스-아퀘트'로 표기가 바뀜ㅋㅋ
완전 능력자잖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