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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변호사니까 온갖 ㅈ같은 ㅈ간 케이스만 우르르 와서 상대적 해탈인듯. 멀쩡한 부부가 이혼 사무실에 올리가 없잖아.
아아 니이를 아아 니미라고 봤네ㅋㅋㅋ
무슨 이세계인 모드인가? 뭐만 하면 오오 스고이!! 이러게
그냥 평범하게 평화로운 가족이잖아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보며 상담을 반복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하지만, 상대방이 싫어할만한 행동이 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서, 그걸 피하는 것도 있을 듯.
심연을 너무 많이 들여다봐서..
아아 니이를 아아 니미라고 봤네ㅋㅋㅋ
나도
나도ㅋㅋㅋㅋㅋ
무슨 이세계인 모드인가? 뭐만 하면 오오 스고이!! 이러게
근데 변호사 친구도 비슷한 말 하긴 했음. 의뢰인으로든 의뢰인의 상대로든 하도 빌런을 많이 봐서 그냥 아무 잘못만 안하면 좋은 사람인거라고 하더라 ㅋㅋㅋ
저 만화 최신편은 남편이 아내 협박하고 때려서 기둥서방으로 살다가 이혼각 나오는 이야기임 라면못끓이는거정도는 스고이하지 않냐
배우자가 바람을 피지 않는다고?? 스게~!!
그냥 평범하게 평화로운 가족이잖아
이혼 변호사니까 온갖 ㅈ같은 ㅈ간 케이스만 우르르 와서 상대적 해탈인듯. 멀쩡한 부부가 이혼 사무실에 올리가 없잖아.
심연을 너무 많이 들여다봐서..
현실의 평균선이 어딘지 리얼하게 보니까 쓸데없는 이상부심이 없어져서 아닐까. 현실과 이상의 갭을 받아들이는게 쉬운일은 아니거든
"이혼"까지 간 부부라고 한다면 평균이라고 하긴 어렵고 그 이하로 봐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음...그래서 오히려 평균적인 자신들의 상황에 만족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음.
사실 저게 가장 좋은거긴 하지 사소한 단점보다는 서로의 장점만 보는것이
서로가 최악의 가정들을 보다보니 우리는 선녀였어 하는건가...
비교대상이 최악이라 항상 괜찮아 보인다는거구만!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보며 상담을 반복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하지만, 상대방이 싫어할만한 행동이 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서, 그걸 피하는 것도 있을 듯.
행복은 상대적이라는거.
??? 분쟁발생시 상호확증파괴가 일어나서 아니었음??
?? : 우리가 싸우면 그날 바로 이혼이야 아직 이혼 안했다는건 안싸웠다는 증거라고
핵무기가 3차대전 억제기인 이유랑 비슷하군(.....)
위를 ㅂㅈ 말고 아래를 보라는 얘기가.... 저런말이었군...
어 뭐야 아직 ㅂㅈ 검열이구나
반면교사의 순기능인가...
완전히 기준이 낮아졌어....
ㅋㅋㅋㅋㅋ자연스럽게 라면 끓일께 하는거 왜 웃기지ㅋㅋㅋㅋㅋㅋ
심연을 너무 들여다 본 나머지 이런 사소한것조차 행복이라는걸 깨달은거지
이해하고 한발 물러서기
똑똑한 사람들이라 타인의 잘못에서 내가 배울점을 잘찾는거지뭐
오답노트를 매일본다는거니까 ㅋㅋㅋ
이래서 사람이 눈만 너무 높아지는 게 안 좋음 행복의 기준치가 너무 높아져
패럴림픽 때 봉사한 어머니들이 '그래도 내 자식은...'하면서 유해졌다는(일시적으로) 썰이 있긴 함
결국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산다는 말이군. 제일 어려운거네
변호사만이 아니라 이혼 전문 으로 하는 결혼 안한 미혼 사무장들은 남녀불신 존나 심함
반면, 검사 부부는...
숨막히겠다. 집에와서 까지 직장이나 마찬가지라는거 아냐.
타산지석을 잘 삼는 부부시네 이것도 인연이 잘 닿은 경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