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 전에 전화왔는데, 뭐 이러쿵저러쿵 얘기하긴 하는데 들어보니 후원액수 더 늘려달라는거더라
단돈 2만원이라도 후원자들 입장에선 한달에 치킨 하나 먹을거 양보하는 셈인데 거기서 만원만 더 늘려줄 수 없냐고 하면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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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대체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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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요이밍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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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적게 주고 있다' 고 말하는 거 같아서 기분 상하긴 하겠다
안 하는 사람 설득하느니 하는 사람 설득해서 돈 올리는 게 낫다고 하길래 그거 듣고 맘이 뚝 끊겨서 후원도 뚝 끊었어 어떻게 그런 말을 쉽게 하는지 위에 방침이 그런가 다른 후원자들한테도 그렇게 말하는구나
하던것도 끊게 만드는 화술 ㄷㄷ
그거 흔히 있는 그협박아님?? 니가 그룹으로 몇명이서 한명한테 후원하고 있었는데 그중에 몇명이 빠져서 더 부담하지 않음 걔 후원끊긴다고 협박하는거
최대한 완곡하게 돌려말해서 애들이 굶고있어요 -> 후원자분들 지원에 감사하지만 부족한 것 같아요 -> 그러니 정기후원액수 만원만 더 가능? 식의 흐름이라 뭔가 좀 그렇더라고. 뭔가 방법론 자체가 잘못됨.
길거리에서 스티커 붙여달라면서 후원 홍보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 했는데 이미 하고 있다니까 더 올릴생각 없냐 하더라
저말을 지들이했다는건 좀 짜치긴하네
'니가 적게 주고 있다' 고 말하는 거 같아서 기분 상하긴 하겠다
저말을 지들이했다는건 좀 짜치긴하네
최대한 완곡하게 돌려말해서 애들이 굶고있어요 -> 후원자분들 지원에 감사하지만 부족한 것 같아요 -> 그러니 정기후원액수 만원만 더 가능? 식의 흐름이라 뭔가 좀 그렇더라고. 뭔가 방법론 자체가 잘못됨.
배불러서 후원하는줄 아는놈들밖에 없는건가......
나도 해비타트 후원하다가 한 1년되니까 후원금액 늘려줄수 있냐고 전화왔었거든. 10만원으로 확 늘리니까 더 이상 안오더라ㅎ
저러면 취소하고 다른 곳으로 돌리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안 하는 사람 설득하느니 하는 사람 설득해서 돈 올리는 게 낫다고 하길래 그거 듣고 맘이 뚝 끊겨서 후원도 뚝 끊었어 어떻게 그런 말을 쉽게 하는지 위에 방침이 그런가 다른 후원자들한테도 그렇게 말하는구나
그거 흔히 있는 그협박아님?? 니가 그룹으로 몇명이서 한명한테 후원하고 있었는데 그중에 몇명이 빠져서 더 부담하지 않음 걔 후원끊긴다고 협박하는거
길거리에서 스티커 붙여달라면서 후원 홍보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 했는데 이미 하고 있다니까 더 올릴생각 없냐 하더라
그거 뭐 스티커만 붙여 달라고 하길래 해볼까 했더니 갑자기 핸드폰 번호랑 이상한거 막 알려달라고 해서 바로 거절하고 그냥 벗어남
하던것도 끊게 만드는 화술 ㄷㄷ
나였으면 끊고 딴대함
근데 고작 전화 하나로 기분 짜치다고 후원 끊는것도 좀 웃기고 지금까지 기부한게 위선같이 느껴질 것 같아서 걍 냅둠
말한마디에 천냥빚갚는다고 그런 후원단체만난것도 쟤들 복이니 해야지 거기까지인 복이었던거임
나도 유니세프에 정기후원 하고있는데 그런 전화 한번 왔음 그리고 끊고나서는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하고 바로 카톡 왔더라
유엔 이름 달고 하는 곳이 저정도면 다른 데는 진짜 심하겠따
나한테는 진짜 사람의 마음이 있다면~ 어쩌구저쩌구 그런 어투로 이야기 하더라
인류애드립생각나네
역 앞에서 맨날 스티커 붙여달라고 함.
국경없는의사화 후원 중인데 한 번도 그런 전화 안 왔음
나도 국경없는의사회에도 2만원 걸어놨는데 얘넨 정기적으로 잡지(?)만 보내주고 뭐 전화같은건 하나도 안 걸긴 하더라 ㅋㅋ
나는 오던데
걍 끊어
난 종교관련 언론이랑 잡지에 후원하는데 그런식으로 하는 전화 못들어봄, 아무래도 단체마다 차이가 큰가보네...
후원한거 다시 달라고 해봐 후원은 자발적인건데 야 부족하니깐 내놔 이건 뭐 협박도 아니고
WFP 말하는거 맞음? 난 그런 연락 받아본적이 없는데
언젠간 하긴 할 것 같은데 ㅋㅋㅋ 좀 불규칙적으로 돌리는듯 전화를
후원 끊어달라고 전화온거여? 참 어처구니없네
기부가 선의에서 나온다는걸 까먹는거 같아. 그걸로 사업하다 보니까 그런지
요새 경기도 안좋은데 이런 말 하긴 죄송스럽지만 으로 시작해서 나름 기분안나쁘게 요청해서 난 추가로 올림 아무래도 영업이다보니 케바케인것 같더라
근데 글쓴이같은 전화 받았으면 나도 있는 후원도 옮겼을듯 ㅋㅋㅋ 어디 배달주문 전화처럼 클레임 걸기도 그렇고
의외로 저런 건 클레임 걸어주는 게 맞음
나도 헌혈하다가 끊은게 적십자에서 '헌혈 많이 하던데 기부금도 내라'는 취지의 전화를 해서..
후원 금액 추가 요청도 사람마다 다 케바케더라
저정도면 끊는게 맞다
그거 그냥 매뉴얼이니까 너무 깊이 생각할 필요 없어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싫으면 안 하면 되는 거야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831765 이거보면 후원끊고싶어질걸
???: 그렇군요 제가 여유돈이없는관게로 다음달이 마지막후원이될거같습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 줄 안다니까.
나는 그래서 그 전화 듣자마자 후원 해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