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이 아니라 불길한 붉은색
ㅆㄴ이지만
카미유는 그 와중 행복한 어머니와 같이 있는 모습을 떠올린다
이게 정말 있던일인가? 아니 상상일거야 분명..
이것도 상상일거임
카미유와 하만은 서로 닮아있다는 암시라고 생각됨
카미유는 여성, 모성에 대한 갈구
하만은 남성, 부성에 대한 갈구
본능은 저걸 추구하지만 겉으로, 머리속으로는 여러 명분이나 목적을 떠올리며 저걸 잊으려 하는 느낌
서로의 공명으로 본건 서로의 마음이 아니라 자신의 거울상
뭔가 기묘한 느낌
자신의 어둠속에 감춰온 욕망을 본것은 굉장히 불쾌하긴 했겠다..
이부분은 사실 위와 아래짤 한참 뒤에 나오는 장면이지만 붙여봤음
하만은 자비가에 충성해서, 진심으로 따라서 자비가를 재건하려는게 아님
자비가란 도구가 세상을 바꿀 자신의 생각에선 적합한 도구기 때문에 재건하자 한것일 뿐
이건 프로포즈임 너무도 노골적인 프로포즈..
결국 하만은 자신의 이상적인 연인, 부성을 줄 존재, 우러러볼 존재, 함꼐할 존재였던 샤아를 원했다
하지만 얻지 못했다
...
샤아가 잘못했네
하만 칸, 죽어줘야겠다
하만 칸, 죽어줘야겠다
나나이 말을 안들어서여
아무튼 샤아가 문제임
그리고 뉴타입끼리 공명해도 서로 완전히 이해는 할수없다는 증명이기도 하지 둘이 공명하고 있는데 정작 둘은 서로를 보고있지 않았으니까
아니면 저 둘이 거울상이라 그렇게 보인걸지도
악연으로 점철된 아무로-샤아같은 경우나 죽는 순간까지 서로 공명하는걸 인지한 아무로-라라아하고 다르게 저 둘은 자신과 공명하는 반대쪽이 누구여도 상관없으니까 단순 거울상하고도 약간 다름 서로 보고싶은것만 보고 느끼고 싶은것만 느낀것에 불과하지
그런가.. 뭐 색부터도 다르기도 하고 근데 그건 시로코전에도 같이 적용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함 서로 거율상 서로에 대한 비난만하다 양측 모두 파멸 그런면에서 카미유는 실패했다는 느낌이려나
액시즈를 떨어뜨린다!
치정싸움으로 전쟁하지말란말이다!
뭐 일단 대의가 먼저라서 샤아가 거부하니 죽이려 했지
하만이 미네바 이용해먹으려던 거 아니었으면
미네바 아니더라도 독재 공포정에 의한 통치라고?
생각해보니 기렌이 맞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