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드럽게 재미없다.
유튜브 보니까 호평하는 사람 많던데
이건 그냥 내 개인적인 감상이니
걸러듣기를 바람.
일단 사일런트 힐 시리즈를 하나도 안 해본 사람임.
그래서 이게 무슨 게임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했지만
유명한 게임이기도 하고
리메이크 될 정도면 인기있는 게임이다, 싶어서
예구해서 플레이함. 플스로
처음엔 바하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 2 RE 같은 걸 기대함
그런데 마을 입장 전부터
프레임이 엄청 그지같고, 그래픽이 똥같아서 실망함.
그래픽이 뭔가 바하 re엔지 같으면서도
마을 풍경은 한 15년전 게임 그래픽같을 때도 많음.
플스 성능모드로 했는데
컷신은 30프레임 미만으로 나와서 엄청 거슬림.
배경은 밋밋하고 캐릭터도 거의 안나오는데
못생긴 것은 둘째치고 밋밋함.
게임 구조는
그냥 사일런트 힐 마을로 가서 막힌 부분에서 퍼즐 모으고
진행하기 이 구조임.
그런데 도통 아직까지 스토리가 이해가 안감.
왜 도대체 닐라 술집에서 레코드를 수리하는 거????
괴물이 돌아다니는데 왜 이걸 모으고 이미 죽었다는 아내를 찾는 거???
왜 우드사이드 아파트에서 이유도 모르는 동전 찾기를 하는 거?
이걸 찾아서 동전을 모아서 퍼즐을 풀어도
이게 뭘 의미하고 어디로 가는 길을 주는 키를 주는게
게임 상에서 명확히 제시를 안 해주는데???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추를 날리겠지만
나같은 사람이 있을까봐 글을 남김.
유튜브에서 적어도 2-3시간 남들 플레이 영상 보고 구매를 결정하길 바람.
스포를 당하기는 게 걱정이라도
나처럼 완전 취향에서 벗어나서 실패하고 후회할 수도 있음.
그냥 유튜버들이 플레이하는 저렴이 공포겜 플레이 하는 느낌임.
그냥 돌아다니면서 무슨 키아이템을 얻고 탐험하는 거.
적들이 나오긴 하는데 큰 의미는 없음.
그냥 피하면서 몽둥이나 휘두르면 죽일 수 있음.
딱 봐도 주인공도 죽어서 여기가 현실이 아니라 무슨 림보나 지옥일 수도 있고
그냥 재미가 너무 없다…
사일런트 힐 숏 메세지 랑 비슷한 급이야…
플레이를 해보면 이제 어느정도 이유가 나오긴 함 네가 느낀대로 저기 등장하는 사람중에 제정신은 없음
바하랑 비교하면 실망할수밖에
그냥 액션게임이 아니라 공포겜으로 생각해도 별로 안 무섭고 플레이 자체가 너무 루즈해….
사실 자기랑 안맞는 이유를 본문에서 잘 짚어서 뭐라 해줄말이 없음. 안맞으면 진짜 취향 아닌겜이야 사힐시리즈는
좀 더 알고 구매할 걸 그랬음. 그냥 그래픽도 몇 년전 바하2의 완전 하위호환이고 프레임도 너무 나빠…
플레이 루즈 한 거 맞음 내러티브 액션 어드벤쳐 위주임 오컬트물 퍼즐 푸는 거 이런 거에 흥미를 가질 수 있어야 가치가 있음
난 이 게임에서 가장 실망한 지점이 스토리임. 도대체 주인공의 행동이 이해가 안감. 어딜간다-막혀있다-갈려면 어떻게 해야한다, 이 구조가 아님. 어딜간다-중간에 이상한 퍼즐이 있다-그냥 퍼즐을 해결해본다-다른 길로 가본다, 이 거임. 왜 내가 모두가 사라진 마을을 뒤지며 퍼즐풀기를 하는 건가
첼로드림
플레이를 해보면 이제 어느정도 이유가 나오긴 함 네가 느낀대로 저기 등장하는 사람중에 제정신은 없음
사힐은 나 겜은 안해봤지만 영화만 봄. 영화는 좋았어서 DVD도 삼. 근데 옛날에도 겜은 그렇게 재미있어 보이지 않았음....
영화를 안봤는데 영화나 찾아봐야 겠다. 게임 끝까지 할 자신이 없어…
1편은 명작. 2편은 망작이라고 평들함... 난 둘다 샀고 둘다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