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를 만나기 전에 어떤 버튜버 그룹을 만났어
재밌었어
그래서 클립 땄어
좋아해주더라 히키아게 해주더라 그래서 또 땄어
그래도 좋아해주고 히키아게
근데, 회사가 망해버려서 그녀들도 전부 가버렸어
환생을 했니 전생을 했니 하지만, 내가 알던 그녀들은, 가버렸어...
내가 딴 클립만 남았어
그래서 한동안은 그럴일이 없는 기업세 버튜버들만 봤어
아주 큰 기업세 버튜버들만 골라봤어
나의 한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하면서 쭉 봤어
그러다가 로제타를 만났어
도라를 만났고 아렌을 만났고 리노아를 만났고 헬리샤도 만났고
미치르도 만났어
좋았어
재밌었어
행복했어
그렇게 지금까지 왔어
딱 35일만 더 있으면 라이브루리 클립을 딴지 어언 1년이야
로제타 클립은 벌써 100개를 넘었어
그래서 100개 땄다고 자랑질을 할려고 유게를 켰는데 하필 그때......어......
나는 미치르와 생일이 같아
그래서 그날 함께 나누었던 행복과 축복은 앞으로도 못 잊을거 같아...
누군가와 생일이 같다고 느끼고 함께 즐긴건 내 생애에서 그때가 처음이었거든
추하지만 나는 어느쪽에도 뭐라고 못하겠어
라이브루리건 미치르건 양쪽 다 나한테 좋은 추억과 행복을 줬어
지금도 고마워
이미 돌이킬수 없는 순간을 지났지만...
제일 크게 느껴지는건
어느쪽으로건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
어느쪽을 편드는것도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것도 지금 이상으로 할 수 잇는게 아무것도 없어
그냥 클립 따는거 말고는 할 수 잇는게 아무것도 없어...
왜냐하면 나는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 가난한 직장인이라
치즈 쏠 돈도 없고 그나마 시간 짜내어 가까스로 클립 따내서 올리는게 전부인걸...
나는 이런 일을 목격할 때마다 내가 너무 무력하다는걸 느껴
원인이고 과정이고 결과고 간에
내가 너무 무력하다는걸 느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안좋은 일을 맞이할때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너무 무력하다.....
지금 로제타한테 필요한건 뭐 고가의 치즈나 이런거보다 본인을 응원하는 글이나 댓글일거임.
힘내요. 항상 재밌게 클립 보고 있어요.... 진짜 피해자가 여기 있네
고생했다..어여들어와라
나도 그렇다 마음이 떠났다 정 떨어졌다 한편으로는 아닌 척 계속 신경 쓰는 내가 있음...
그 사달났던 날 로제타가 무서워서 여기 못 오겠다고 했던거 알고 있지? 그럼 그냥 응원이나 해줘.
THINKDICK
지금 로제타한테 필요한건 뭐 고가의 치즈나 이런거보다 본인을 응원하는 글이나 댓글일거임.
나도 그렇다 마음이 떠났다 정 떨어졌다 한편으로는 아닌 척 계속 신경 쓰는 내가 있음...
힘내요. 항상 재밌게 클립 보고 있어요.... 진짜 피해자가 여기 있네
고생했다..어여들어와라
클립 하나하나가 방송인에겐 도움이 되는데 님은 너무 많은 도움을 주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