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노 웨이 아웃
스톤콜드 vs 에릭비숍
빈스맥마흔이 스톤콜드와 경기를 주선해줬죠...
2002년 레매이후 공백기를 가지던 오스틴의 컴백이였습니다.
얄밉던 비숍의 엉덩이를 무참히 걷어차주는군요.
2000년 백래쉬
더락 vs 트리플 H 의 WWF 챔피언쉽 경기입니다.
이 당시 빈스와 HHH,스테파니 연합에 의해 피곤한 나날을 보내던
더락이 저들을 이겨내고 챔피언에 등극하는 경기입니다.
스톤콜드의 체어샷 러쉬가 큰 도움을 주죠.
특별심판이 쉐인 맥맨, 팻 패터슨 잭브리스코라서
거의 뭐 핸디캡 매치나 다름 없었지만
가족에게 배신당한 린다맥맨이 얼헤브너를 데려오고
스톤콜드까지 락을 도와주게 되어서
결말은 승리의 선역이 되었었죠.
테이블 위에서의 더블 락바텀도 나왔었죠.
개인적으로 명경기로 뽑고 싶네요.
당시 스톤콜드는 99년 괴한의 자동차로 인한 뺑소니습격에 의해
(결국엔 범인은 HHH로 밝혀집니다. 리키쉬였나 헷갈리네요 -_-;;)
자취를 길게 감춰오던 터라 오랜만의 컴백에 저렇게 광적으로 열광들을 하는
관중들의 모습이군요...
저 당시 빈스&HHH 연합은 정말 얄미운 악역 그 자체였죠 -_-...
백래쉬 이전 스맥다운에서 저 연합의 버스를 박살내버린 스톤콜드의 등장으로
시작해서.. 마침내 직접 등장해서 철제의자로 저 연합을 박살내버린
스톤콜드의 모습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새벽에 스타스포츠로 이 백래쉬를 봤었는데
스톤콜드가 등장할때 너무 기뻐서 소리질렀다가
부모님께 혼났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
동영상 게시판에도 올린 게시물이지만
이 곳에 너무 글이 없길래 올려봅니다~
정말 2000년도 백래쉬는 레슬매니아보다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2000년도 레매는 오스틴이 빠졌으니...)
2003년 노웨이아웃은 참 재밋는 경기들이 많았죠. 1년 만에 다시 맞붙은 더 락 대 헐크호건 II도 그렇고, 오스틴과 에릭 비숍의 시합도 재밋었고..^^:
범인은 리키쉬 였습니다 ^-^
리키쉬 악역 탑 페이스로 만들려는 택도 없는 시도를 하다가 당연히 말아먹고 참 안습이었죠 백래쉬 2000의 스톤콜드는 목부상으로 운동을 못한 탓에 배가 나온 스톤콜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게 나름 유니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