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돈 받고 팔면 안 될 물건을...
우겨가면서 추가요금받고 팔고 있는 수준의 DLC..
그런데 문제는 재미있다는 겁니다.
평소에는 데스클로우들이랑 놀려면 이렇게 야생에서 조우해야 합니다만..
그래도 총만 집어넣으면 적으로 돌변하는게 아쉬운 녀석들이죠.
그런데 작업장DLC 이후로는 그냥 마을에 풀어놓고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창밖으로 유유히 지나가는 데스클로우를 관찰하는 것도 묘미
생쳐리 옥상에 올라가기는 녀석들도 어쩔 수 없는 듯..
밑의 컴터는 아이봇셸터입니다. 보통 미니누크, 핵지뢰, 핵수류탄 같은거 찾는데 사용합니다.
뒤에 전갈 있어요..
귀염둥이 몰랫과 마을사람들도 가능..
동물들이 적들이 쳐들어오면 화끈하게 싸워줍니다.
데스클로우 새마리가 쳐들어왔는데... 저기 보이는 저 전갈이 아군...
레어한 카멜레온 데스클로우들도 포획가능.
굴도 포획해서 사육.. 하는게 가능해집니다.
특히 재미있는게 야오과이들.
은근히 곰같은 패턴들이 많네요. 뮤턴트개 같은 경우도 마을에 들여놓으면 은근히 귀여운 패턴이 많습니다.
칼라아주머니의 포스에 주눅들은 데스클로우.
써글넘이.. 빨리 장사길비켜라..
폴아웃 날씨이펙트... 안개같은것 보고 있으면 정말 감탄하게 됩니다.
개판... 고양이판 이제 다 가능..
보통 브라민들은 공격하지 않는데...
다른 호전적 동물들이나.. 네임드 브라민들은 공격해서 잡아먹습니다..!!
상인들브라민은 제외.
마이얼렄들은 이동수단이 좀 달라서.. 여기저기 잘 기어올라감..
곤충들에서 특히 고급취급되는 스팅윙. 무려 방어수치를 8이나 올려줍니다. 이것은 야오과이 보다도 높고.. 데스클로우의 10에 가까운 수치.
데스클로우들을 종류별로 수집해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것은 최고 왼쪽의 암컷 ㅎㅎ
하여간 일단 DLC가 날로 먹는 DLC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새로 작업한게 거의 없거든요.
....그래도 폴아웃4가 신급 재미의 게임이라서 이런 부가요소로도 엄청나게 재미가 올라가네요.
요즘 최대 재미는 적들 마을에 쳐들어오면 로봇이랑 가축들이 잡아먹는거 구경하는 겁니다.
케이지로 몬스터잡는게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게 참..;;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번 워크샵dlc는 그냥 오토메트론에 포함시켜도 되지않았을까하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시즌패스 포함이라서 큰 불만이 없는데... 사실 본편 아니면 다른 DLC에 포함될 만한 물건이죠. 게임의 단점, 버그나 시즌패스가격업으로 욕 줄창먹고 있는데.. 이런걸 공짜로 풀었으면 정말 미래를 위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베데스다 정말 엄청나게 거만해지기는 했습니다..
거만해졌는데 사람들이 사. 근데 마갑dlc 같은 것 이야기 들어보면 그냥 원래 거만한거 같아요(...)
그나마 5달러라 다행이지.. 10달러였으면..
그냥 업데이트로 해줄수도 있을 정도의 컨텐츠..
이번 DLC가 뭔지 궁금해서 봤는데. 엄청 웃기네요.ㅋㅋㅋ
건물소재 추가, 각종 장식, 전구, 가로등 추가.... 동물채집정도네요..
저는 네온사인이랑 원자력발전기가 제일 반갑네요. 발전시설 시끄럽기도 하고 공간도 많이 차지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