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벌들은 대한민국 개돼지보단
딴나라 소비자들이 더 중요한듯...ㅠㅜ
똑같은 삼성폰, 美선 데이터 없이 라디오 청취 …韓에선 안돼?
美·日 선진국, 재난 상황 대비해 휴대전화에 라디오 수신 기능 의무화
지난해 9월 경북 경주 인근에서 진도 5.8 지진이 발생하자 전화도 문자도 되지 않았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은 먹통이 됐다. 통화량과 인터넷 동시 접속량이 급증한 탓이다.
이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해외에서는 통신이 끊어져도 라디오를 들을 수 있도록 휴대전화에 '라디오 수신 기능'을 의무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정보통신 강국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은? 휴대전화로 라디오를 들으려면 내 돈을 들여 '데이터'를 써야 한다.
◇ 美·日 휴대전화에 라디오 수신 기능 의무
일본은 휴대전화 라디오 수신 기능이 활성화 돼 있다. 잦은 지진과 반복되는 화산 활동 등 재난 상황을 대비해 휴대전화에 반드시 FM 라디오 수신 기능을 의무화하고 있는 것.
재난 상황에 강한 라디오의 힘은 지난 2011년 동지진 때 위력을 발휘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통신망이 끊겼어도 휴대전화 라디오를 통해 대피하거나 외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미국의 경우 미연방재난안전청이 2014년 스마트폰 FM 라디오 수신기능 활성화 운동을 개진하면서, 지난해 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사가 스마트폰에 라디오 직접 수신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
하지만 미래부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시한 35종 가운데 28개 기종에 FM 수신칩을 내장했다. LG전자는 같은 기간 출시된 26개 전 기종에 장착했다.
미국 IT 매체 엔가젯은 지난해 8월 30일 "갤노트7이 라디오 직접 수신 기능을 갖고 있다"는 내용의 리뷰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다.
결국 수출용·국내용 휴대전화 모두에 라디오 수신칩을 탑재해놓곤 국내용 휴대전화에만 라디오 수신칩을 '비활성화'한 것이다. 따라서 국내에서 휴대전화로 라디오를 수신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데이터'를 소비할 수 밖에 없다. '소비자 기만'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
이건 진짜 고쳐야 되는데 언제나 가능할지 쓸대없이 후진 dmb 없애고 라디오나 나오게 했음 좋겠어요
와~ 이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