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워즈 배틀프론트에는 모두 4가지 타입의 주무기가 존재합니다.
기본적인 라이플형과 권총. 헤비블라스터. 그리고 쇼크블라스터 (일명 샷건)입니다..
그중에서 쇼크블라스터는 참으로 특이한 무기입니다. 레이저무기인데 산탄처럼 발사되는 괴랄한 메카니즘의 무기죠... 스펙을 보면 파워는 만땅인데 그외에는 다 바닥입니다.
즉 근거리 한방을 위한 무기라는거죠.
하지만 일반적인 워커어셜트나 슈프리머시같은 20대20 모드는 맵이 넓습니다.
아무래도 범용적인 무기들이 잘 쓰이죠. 근거리 상황이 자주 나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근거리에는 권총이 훨씬 쓰기 편한지라 쇼크 블라스터는 쓰임새가 한정됩니다...
스타워즈 발매 이후 무기를 대부분 해금하고 써본 결과.... 다른 총은 익숙해지면 그럭저럭 장단점이 있지만 쇼크블라스터는 정말 힘이 들더군요..
조금만 떨어져도 1샷이 안나고..3발만 쓰면 과열.... 상대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서로 쏘면 100%집니다... 오직 적이 날 확인하기 전에 뒤에서 한방에 죽이거나. 아니면 최대한 근거리에서 원샷을 노려야 합니다... 사실 그럴거면 한솔로 권총이 근거리(2방 샷이 나는 거리가 쇼크블라스터보다 훨씬 깁니다.) 2방이니 훨씬 유용하니 그편이 스트레스를 덜받죠...
그래도 쇼크블라스터가 먹히는 맵과 카드 조합은 있습니다.... 수풀이 많고 엄폐가 촘촘한 엔도르 숲 같은 경우엔 특정 카드 조합으로 단점을 살짝 보완해주면 그럭저럭 밥값을 할 수 있네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펄스스캔이 필수인데... 이는 적의 위치를 먼저확인하고 최대한 뒤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25차지의 1700이나 가는 걸 팍팍써야 하기에 솔직히 적자입니다.. ㅜㅜ)
스타워즈는 라이트하고 파고들 요소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연구해볼 요소는 항상 있습니다... 무기들 간의 상성이나 맵의 특성. 그리고 진영에 따라 다른 전략 등등... 의외로 40여시간을 달렸지만 할게 많은 느낌입니다...
모두 즐겜하세요!
공감합니다. 하면 할수록 연구할께 있어요. 스캔, 유탄, 피스톨 셋팅하고 근중거리 보완 하면서 쓰면 나름 킬뽑기 수월합니다. 실제로 제가 쓰고있는 셋팅이며 블라스트 기준 10판 하면 한두판 제외 1,2 놓치진 않네요. 스캔같은 경우 돈으로 충전과 필드 뛰며 모으는 것 병행하면서 해야 하는데 게임 익숙해져서 판당 500원씩만 모은다 쳐도 나름 유지 하는게 가능하니 샷건 파볼만 합니다. 단 유탄, 피스톨 업글은 필수죠. 피스톨 풀업글시 6초 인가 7초인가 당 사용 가능하고 정타시 중거리도 원샷킬이라 샷건과 꿀궁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