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처음으로 올리는 글이네요. 모든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록맨제로4 8보스녀석 중 첫번째입니다.
록맨제로4로 넘어오면서 중간보스가 좀 달라졌는데
전작과 달리 녀석들이 에너지통이 2배에 달하는지라(대략적으로 96칸, 보스는 64칸. 전작기준으로 차지세이버 12번 맞아야 처리)
안그래도 차지세이버가 7칸으로 너프된 작품인데 좀 곤란합니다.
대신에 녀석들에게 무적시간이 없는지라 차지세이버 발동 후 정말로 신들린 컨트롤으로 좌우로 방향전환을 해주면 공격판정으로 이론상 1초만에(1프레임마다 방향전환이 가능하다면)털어버릴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그런 신들린 컨트롤이 없으니 괜히 가까이서 맞을지 모르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버스터로 처리합니다.
중간에 레이저포 쏘는 것으로 적이 처리되어도 에너미카운트가 올라가는가 보더군요. 계산해보니 은근히 처리갯수가 더 나오다보니
보스는 그냥 뭐.....
스토리는 현재 상태로는 쓸만한게 없으니 대충 본편으로 확인할수 있는 설정등을 올리기로...
----제로----
레지스탕스의 과학자 시엘이 오래된 연구실에서 찾아 사이버엘프를 통해 부활한 전설의 레플리로이드입니다.
록맨제로3에서 밝혀지듯이 그의 몸은 카피보디인데
Dr.바일이 정확히 언제 카피보디를 만들었는지는 본편에서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서 팬들은 그저 추측만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가장 유력한 시간은 록맨X6 제로엔딩 이후라는 것인데
록맨제로 콜렉션에서 나오는 설정으로는 제로가 시그마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 것을 알고 스스로 연구용으로 참여를 했는데 그때 카피보디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라
저 설정을 받아들이자면 스스로 봉인한 X6의 엔딩과 차이가 있습니다(스스로의 잠재된 위협성을 느끼고 그것을 잠재우기위해 봉인되는 사이에 카피됨 -> 시그마바이러스 대항용으로 연구에 직접참여했을때 봉인처럼있다가 카피)
게다가 드라마CD로 나온 요정전쟁의 끝자락에 오메가를 쓰러뜨리기 위해 엑스와 제로가 함께 싸우는데 이때의 제로는 자신이 카피보디라는걸 인지하고 있다는 것때문에 은근히 설정이 충돌됩니다.
팬들은 X6엔딩 따라가서 봉인되는데 중간에 한번깨어나서 요정전쟁까지 싸운뒤 다시 봉인했다는 것을 따릅니다만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X7이후 작품을 거치고 연구용으로 참여했다가(X6엔딩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고) 카피가 되어서 카피보디로 몇번싸우고 X6엔딩처럼 자신을 봉인했다고 보는게 타당할지도 모릅니다.(그러니깐 X6엔딩이 X6직후에 일어나라는 법은 없으니)
정작 당사자인 제로가 잘알겠지만 오랜 봉인덕분에 자신이 카피보디인 것은 물론이고 과거에 있었던 일은 모두 잊어버리고 같이 싸운 엑스는 그냥 두루뭉실하게 말하는지라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게다가 캡콤은 정리도 명확하게 해주지도 않고....
옹~간만에 오셨네요 랄까 정말 스토리를 보면...왠지 록제시리즈가 if 스토리같은 느낌이나네요
이게 다 정리하지않는 캡콤탓입니다
야생의 절단면 남자가 나타났다!
효과는 굉장했다!
오 드디어 오셨군요!!!! 이 스테이지는 중간보스가 피통도 넘많고 보스 목소리가 쓸데없이 열혈이라 좀 짜증났던 스테이지였어요ㅋㅋㅋ
전반적으로 중간보스가 피통이 2배로 많습니다. 이게 참 짜증나요
잘봤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좀 어려워진 느낌이 드는데요?
난이도는 록맨제로2에 비하면 쉽긴한데 묘하게 이래저래 한대 맞을 상황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