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스테이지는 처음부터 보스가 나오는데 보스보다 더 빨리 가서 스위치를 눌러야합니다
스위치를 눌러야 나중에 보스전도 쉬워지고 미션점수도 만점을 받을 수 있지요.. 천천히 가면 보스가 스위치를 부셔버리니
중간보스는... 다크엘프때문에 저런모습인걸 보면 전작 최종보스 엘피스가 아무리 잘나봐야 자코보다 조금 더 좋은 수준인듯
은근히 중간보스는 시간을 많이 잡아먹긴합니다. 패턴도 4~5개나 있는 걸보니 보스게이지만 없을뿐 어지간한 보스만합니다.
보스전은... 수위만 낮추면 쉬운보스지요...
몇몇 댓글로 스토리관련해서 물어보시는게 많아서 이번 글부터는 시리즈 순서대로 스토리를 간략하게(되도록이면 중요사항은 빠짐없이, 그리고 스토리상 나중에 밝혀지는건 그상황에 맞춰서) 정리하겠습니다
----록맨 제로----
록맨X시리즈 세계관에서 100년 뒤 이동안에는 제로는 스스로를 봉인하고(X6 제로 엔딩)엑스는 혼자남아 레플리로이드와 인간이 같이 살아가는 네오 알카디아를 건립합니다.
시간이 흘러 네오 알카디아를 통치하는 엑스는 일단 인간을 먼저이라는 생각으로(아무래도 로봇 3원칙) 에너지부족과 비슷한 문제로 죄없는 레플리로이드를 이레귤러로 규정하고(이시기에는 X시리즈에 나오던 이레귤러와는 개념적으로는 차이가 있습니다) 처리합니다
물론 이레귤러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절차는 있는지라 이때에 죄없는 레플리로이드를 변호하는 8심관(록맨제로3의 8보스들)이 있지만 통치자인 엑스의 뜻을 딱히 반론은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이렇게 이레귤러로 판정받아 처리가 될 레플리로이드 중 일부는 네오 알카디아에서 도망칩니다
여기에 인간이자 과학자인 시엘도 이들과 함께 네오 알카디아에서 나와서 레지스탕스를 세우고 허름한 지하기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물량이나 질적으로나 네오 알카디아보다 나을게 없는 레지스탕스로서는 네오 알카디아의 공격을 이겨내기는 쉽지는 않고
이에따라 100년전 자신을 봉인한 제로가 있는 유적에 찾아갑니다
같이 동행한 일원들의 희생으로 제로를 찾아간 시엘이지만 강력한 프로텍트가 걸려있어(그것보다는 일러스트로 보면 제로의 팔다리가 부서져있지만)어쩌지 못하다가
시엘과 같이 끝까지 남아있던 밀란까지 죽어버리고 절망에 빠진 시엘은 같이 있던 사이버 엘프 팟시의 조언을 받습니다
그 조언은 자신을 희생시켜 제로를 부활하는 것(이 시기의 사이버 엘프는 1회성이므로 사용하는 것 자체는 사이버엘프의 소멸)
팟시의 희생으로 제로를 부활하고 부활한 제로에게 시엘은 도와달라고 하여 본격적으로 록맨제로가 시작이 됩니다.
이렇게 스토리도 아니 재밌네요 여튼 이번편도 잘봤습니다
스토리 관련해서 이래저래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넣어봤습니다.... 물론 이중에 일부는 팬들끼리 추측한 부분이긴하지만
으음.. X시리즈 이후로 엑스는 악역이 된건가요?
과연.... 이건 나중에 계속 이어서 쓸 것이니 그때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리지날 엑스는 다크 엘프와 싸우다 파괴되서 혼만 따로 사이버엘프가 되었는데, 그나마 남아있던 유체도 엘피스가 미쳐 날뛰어서 완전 사라짐. 네오 알카디아의 지배자는 시엘이 만든 카피 엑스. 제로는.............. 요 3편 주핵심내용이니 네타인지라, 메탈맨님이 연재하는 내용보세요.
해당내용도 시간상으로 밝혀지는걸 토대로 적고 있네요... 뭐 카피엑스 내용은 조만간 곧 설명할테고... 과연 3편의 가장 큰 핵심을 마지막편에 설명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