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밖에서 밥 먹습니다 - 서울 강남, 우탭

[†-Kerberos-†]

밖에서 밥 먹습니다

고오급 다이닝이 판을 치는 시국에, 강남 한복판에서 나름 적당한 가격으로 영업을 하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꽤나 롱런하고 있는 우탭 입니다.

이번에는 팀회식으로 다녀왔습니다. 역시 고기는 남의 돈으로 먹어야 제맛.

한우육전(40,000원)

15분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해주시는 걸 보면, 메뉴소개에 적힌대로 주문 후 조리되나봅니다.

주문은 제일 저렴한 모듬인 시그니처 숙성모듬(150g, 49,000원)으로 했습니다.

5인분 주문했고, 나중에 똑같은 한 판이 더나왔어요.

남의 돈으로 남이 구워주는 한우는 최고죠.

술이 애매해서 추가 주문한 육회(30,000원)

플레이팅은 현란하나, 맛은 그냥 육회맛.

홍탕 뚝배기(18,000원)

곱창전골 같은 요리였는데, 소주 안주로 좋았겠네요.

저도 한 2년 만에 가보는거였는데 예전보다 퀄이 많이 떨어지긴 했네요. 예전에는 인당 차려지는 기본차림새가 있었는데, 하나도 없었던 ㅠ

by iPhone 15Pro

[대지뇨속]

[제멋대로 황제]

고급 한우

[미드로게임만들기]

육전 가격에 충격~

[MadMaxx]

육전이 너무 얇네요 ㅎㄷㄷ

[SillyWalker.]

혼자 다니면 저렇게 먹을수가 없어서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