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너클볼
너클볼은 일반적인 투구와는 다르게
손목을 쓰지 않음
회전을 주지 않고 밀어내기 때문에 손에 무리가 전혀 없음
너클볼의 창시자인 필니크로는 40의 나이에도 완봉 읋 했을정도로
진짜 배기 마구임
회전이 없기때문에 이론상으로 공기저항에 따라 볼이 랜덤하게 움직임
배트를 휘두르는 순간에 배트의 풍압에 의해 공이 지 혼자 피해 다님
하지만 문제는 이 공을 제대로 구사할려면 더럽게 힘들고
공이 어디로 갈지 모르기 때문에
투수도 모르고
포수도 모르고
타자도 모름
만약 오타니가 이 너클볼을 원하는 곳에 자유자재로 꽃아 넣을슈 있다면
만화에서나 보던 진짜 배기 마구를 던지는 최초의 실제 선수가 될수 있음
그런데 오타니라면 진짜로 할거 같아서 무섭다
원하는곳에 꽂힘 걍 변화구잖아.
원하는곳에 꽂힘 걍 변화구잖아.
변화구는 공의 움직임이 정해져 있는데 너클볼은 그런거 없음 그래서 오타니가 너클볼로 지혼자 춤을 추고 원하는곳에 꽃아 넣을수 있으면 이걸 변화구로 봐야 되냐 뭘로 봐야 되냐
손 엄청크네
이게 왜 안됨?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해낼지도
강속구 던지는 투수들에게는 매커니즘이 달라서 써먹기는 힘들고, 나중에 구속이 92마일정도로 떨어지면 왠지....이 양반은 그때 너클볼 갈고 닦아왔다고 해도 믿을 거 같음
'진짜배기'는 한 단어라 붙여 써야됨... real exaust는 아니자너
평균 직구 구속이 160에 달하려는 선수보고 너클볼을 던지라니 그냥 야알못임.... 오오타니가 몸관리 대충 하는 사람도 아닐테고 다시 투수 복귀하면 너클볼따위 없어도 씹어 먹을듯. 10년쯤 지나서 노화라도 오면 몰라. 근데 솔직히 10년 후에도 미친듯이 하고 있을거 같기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