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본이란 환경 속에서 나온 지배계층의 형태일 뿐인 거고. 전국시대라는 로망으로 포장된 그 사람들 다 무력을 갖춘 지역 토호, 유력 농민 같은 지역 Yuji들이었다고 보면 되는 거지.
武者は犬ともいへ、畜生ともいへ、勝つことが本にて候
무자(무사)는 개라 불리든, 짐승이라 불리든, 이기는 것이 본분이다.
- 아사쿠라 소테키
能や芸や慰め、何もかも要らず。ただ武略、計略、調略が肝要に候。謀多きは勝ち、少なきは負け候と申す。
노가쿠나 예능 같은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단지 무력, 계략, 정략이 중요하다. 꾀 많은 자는 이기고, 적은 자는 지는 것이다.
- 모리 모토나리가 장남 모리 타카모토에게 보낸 편지
의리니 백성이니 뭐니 같은 것보다 사무라이란 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승리.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는 '개라 불리든 짐승이라 불리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그리고 그 와중에 가문 계승이나 이권을 가지고도 부모형제끼리 와장창 벌이는 일도 다반사였으니.
또한 그 로망스로 점철된 전국시대는 하다못해 그 이누야샤의 묘사만 봐도 어떤 시대였는지 감이 오지.
굳이 일본의 '무사도'라고 하는 걸 들라고 하면 이런 게 아닌가 싶음.
뭐 누군가는 이런 게 마음에 들지도 모르지만.
Yuji가 본질이라니, 로망이 아니라 더 좇같은거 아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무사도를 고스란히 이어받은게 현대의 야쿠자.
오히려 조선선비가 더 개쩔음. 글쟁이인줄 알았더니 나쁜놈도 딱 살려는 드릴께 수준으로 줘패놓음ㅋㅋㅋ
그래서 일제치하 사과 안하는건가보네.
조폭들이 동생들 데리고 연장 들고 스폰서 하나 잘 물어서 큰 업장 차려 지역사회에서 가오잡고 다니는거랑 본질적으로 같으니께.. 라긴 한국 조폭들 구성이나 체계가 야쿠자애들꺼 그대로 배껴온거니 그럴수 밖에
선비에 대한 로망도 그것대로 좀...ㅋㅋㅋ
사무라이에 로망을 가지는 놈들이 정작 양반,선비에 로망을 안가지는건 뭔...
Yuji가 본질이라니, 로망이 아니라 더 좇같은거 아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무사도를 고스란히 이어받은게 현대의 야쿠자.
아무튼 지역 Yuji들의 와장창 이야기죠 ㅋ(사실 이건 삼국지도 결국 호족들-이후 남북조의 지배층인 문벌귀족으로 변모하는-간의 투쟁이었다는 점에선 비슷한 측면도 있지만요 ㅋㅋ) 그리고 더 섬뜩한 점은 그런 부분이 야쿠자와 같은 범죄조직 뿐 아니라 총칼만 안들었지 오늘날의 일본 정계나 기업계, 지방 이권층에게도 그대로 계승된 부분도 많다는 점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일제치하 사과 안하는건가보네.
"아무튼 사과했다"가 걔들 입장이지만 실제로는...ㅋ
사무라이에 로망을 가지는 놈들이 정작 양반,선비에 로망을 안가지는건 뭔...
선비에 대한 로망도 그것대로 좀...ㅋㅋㅋ
하지만 귀여워
조폭들이 동생들 데리고 연장 들고 스폰서 하나 잘 물어서 큰 업장 차려 지역사회에서 가오잡고 다니는거랑 본질적으로 같으니께.. 라긴 한국 조폭들 구성이나 체계가 야쿠자애들꺼 그대로 배껴온거니 그럴수 밖에
전근대 일본의 사무라이 사회를 보면 묘하게 오늘날 좋소기업을 연상시키는 측면도 많고...ㅋ
오히려 조선선비가 더 개쩔음. 글쟁이인줄 알았더니 나쁜놈도 딱 살려는 드릴께 수준으로 줘패놓음ㅋㅋㅋ
사실 조선 선비는 활질도 하고 유사시에는 "으아아 내목숨을 대조선에!"를 외치며 떨쳐 일어나기도 했지. 물론 조선의 선비가 여태 유교문화가 근거 없이 폄하되어 온 것에 대한 반향 때문에 과하게 올려치기(?) 되는 움직임도 경계할 필요는 있긴 해 ㅎㅎ
그저 야만.....
무사도 자체가 19세기 일본 소설가인지 외교관인지가 만들어낸 허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