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무게 마땅히 가야 할 재판의 길은 외면한 채 방패막이를 세워 자신을 감추려 하는가 연임은 하지 않겠다 하더니 속마음은 다른 데 가 있는가 재판의 칼날은 비껴두고 그 자리를 다시 탐하는구나 다음 대통령을 위한 길이라 그럴듯한 명분을 늘어놓지만 결국은 내려놓지 못하는 권력에 대한 집착일 뿐 "내가 언제 그랬냐"며 말을 바꿀 그날이 머지않았으니 보이지 않는 속셈은 이미 세상의 눈에 투명하게 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