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혹시 dlc에서?

[루리웹-0807257704]

샤냥개의 긴이빨 쓰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이거 다른 분들은 잘 안쓰시는거 같던데

본편도 이거 풀강으로 버프끼고 깼고 혹시나

해서 dlc때도 한번 써봤는데 데미지가 역시나

엄청나서 한번씩 꺼내 쓰게 되더군요 

본편 초반부터 얻을수 있는거라 가면 갈수록

안쓰시는것  같던데 전 이 무기가 참 왠지

정이가네요. 딜도 엄청나고 그리고 역수검 

풀강인데도 딜이 너무 쩍은데 이건 업그레이드

더해야 되는건가요? 데미지가 쩍쩍 벌어져야

돼는데 고립기사 때도 역수검으로 했는데 자꾸

죽어서 샤냥개 긴이빨 꼈더니 2,3트에 깨드라

구요.. 

[Cyker]

사냥개의 긴 이빨 좋은건 다들 알고 계실테고 다들 초회차부터 줄창 써와서 다들 질리셨을겁니다 ㅎㅎ

역수검은 일반 무기라 25강이 풀강입니다
영약과 탈리스만을 연속 공격 위주로 세팅하고 스탯에 맞게 변질하면 딜은 좋습니다
출혈이나 냉기 변질하면 더욱 좋고요

고립기사 같은 경우 강인도가 높아서 소형 무기들로는 경직이 잘 안 와서 오히려 씹고 역공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때릴 때 마다 경직 오는 대형무기로 잡는게 훨씬 쉽습니다

[민첩]

역수검은 피변질해서 출혈 세팅을 하셔야해요 타수를 많이해서 출혈터지면 장난 아닙니다

[뷰너맨]

이유야 있죠. 역수검등 새로 나온 무기나 전투기술은 결국. 적응을 해야 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이 잘 되지 않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경우. 평소 기대던 방식이 훨씬 더 유용하고 익숙함 덕에 오히려 더 잘 쓰일 수 있죠.

게다가 상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단순 데미지의 문제가 아니라. "경직" 에 관련된 부분으로 덩치가 크고 우람한 녀석들은 소형 무기에 맞기는 잘 맞으나. 경직을 쉽게 무시하고 덤벼드는데 이걸 확실하게 억누를 크고 묵직한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게 실제 효율은 더 좋은 편이죠. 물론 짧고 얍실한 무기를 더 잘 쓰시는 분들도 있지만, 보통은 경직이 잘 걸리는 게 나은 편입니다.

반대로 인간형에 잽싸고 날랜 녀석들은 묵직한 무기를 쓰는 게 쉬울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은데 그에 비해 작고 가벼운 무기들은 딜레이가 짧은 편이라 공격을 남발만 하지 않으면 내빼고 피하기는 훨씬 수월한 부분이 있습니다.

대형 방패에 목숨을 거는 유저 입장에선 다른 여러가지 보다 방패의 방어 성능을 강화 시키고 창과 자검을 내세운 안정적인 플레이가 잘 먹히는 만큼. 한번의 강한 데미지나 전투의 화려함은 떨어질지라도 구르기 회피가 되지도 않아 최대한 쓰질 않는 경향을 가진 유저들에겐 사냥개도 역수검도 그렇게 매력적인 무기가 되기 힘들죠.

개인적으론 스텝류 전투기술(퀵스텝이랑 사냥개 스텝)도 별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체감이 안되니 말이죠...(쓰나마나 쳐맞기만 하다 누울 정도로 느려터진 반응으론 좋은 기술이 되긴 영...)

어떤 무기를 다루던 유저에 맞는 무기를 쓰는 게 다소의 데미지 차이 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그러다 그 무기가 질렸다면 그 때 다른 무기를 들어서 배우면 되는 거죠. -~-.

[부장님집에좀가세요]

역수검은 전회를 잘써야 좋습니다
익숙해지기 쉽진 않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