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쿨이 끝이 아닌줄 알았으나 1쿨은 끝인걸 듣고 굉장히 놀랐네요..
보통 어느작품이든 2쿨 기준 1쿨이 끝나는 시점에 어느정도 터닝 포인트가 있는데
리크리는 그냥 밍숭밍숭 돌아가는 느낌이 강하네요;
창작캐릭터들이 튀어나온다는 소재치고는 각 캐릭터들의 작가들도 그다지 부각되지 않고...
특정 캐릭터만 돋보이는 상황도 문제이며.. 주인공(?)이 작품의 기둥을 잡아주고 있지 못하는상황
방영전엔 군복공주나 남주인공이 어느정도 작품의 핵심이 될 줄 알았으나 둘다 겉도는거 같아요.
그나마 마법소녀가 조금 흥미로운 행보를 보였으나 그마저도 걍 죽어벼렸으니
이번화를 보고 느낀건 그냥 이작품이 22화 전부 끝나게되면 몰아서 봐야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떡밥 던 진 느낌이라 꾸준히 봐야할 느낌이더라고요. 일단 세레지아가 잠시나마 기운 차리는 것으로 이전 떡밥 회수에, 그 광경을 "마가네님이 보고계셔" 라는 떡밥이 나오고... 막판에 마가네가 제 4의 벽을 넘어서 이야기 하는 것에 이르기 까지... 어쩌면 전에 어떤 분이 제시한 "사실 소타의 현실세계는 현실세계가 아니라 누군가의 창작작품이다."라는 것일지도 몰라서요. 그렇게 되면 마가네가 일방적으로 나머지를 관광보내고 있는 것도 사실은.....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