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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중앙 신전과 왕족들 사이에서 로제마인의 신변에 큰 이변이 생기기 시작하는 5부 5권
성결식에서 옛 의식을 재현하면서 본격적으로 로제마인을 눈독을 들이기 시작하는 중앙 신전
여기에 차기 첸트 후보의 자격을 두고 그 증거인 구르트리스하이트의 획득을 둘러싼 왕족의 움직임까지
드디어 책벌레의 하극상도 최종국면의 스타트라인에 들어섰다는 느낌이네요
성결식 중에 발현된 마법진에 의해 그것이 차기 첸트를 선출하기 위한 옛 의식의 영향임이 드러나고
그 자리에 있던 제2왕자 아나스타지우스와 에그란티느가 있는데
여기서 갑작스레 나타난 사당의 일까지 겹치면서 에그란티느가 차기 첸트 후보로서 자격이 있단 것을 알게되지만
또다시 괜한 다툼에 휘말리고 싶지 않은 아나스타지우스와 에그란티느는
페르디난드의 처신을 협박삼아 강제로 구르트리스하이트를 얻기위해 이용하는데
그 과정에서 결국 현 시점 가장 유력한 차기 첸트 후보로 낙점되어버린 로제마인.
그것도 모잘라 제1왕자의 3부인 자리를 권유하면서 구르트리스하이트를 얻을려는 강압적인 모습에
기어코 로제마인은 어느정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던 아나스타지우스와 에드란티느
나아가 왕족에게 큰 반발심을 심게되는 계기가 되고 마네요
결국 차기 왕(첸트)의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어버린 로제마인
왕족들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왕족의 양녀로서 데리고 오기위해 에렌페스트와 협상을 시작하고
제1왕자 지기스발트와의 협상을 통해 1년 유예기간을 대가로 상당히 많은 이점을 교환하는 모습은
지금까지의 상인으로서의 경험과 페르디난드에게 교육받은 기지가
왕족들에 강압적인 태도에 대한 불만과 겹치면서 꽤나 재밌는 장면이 만들어져서 좋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1년 후에는 로제마인은 에렌페스트 영주의 양녀에서
중앙 첸트(왕)의 양녀로서 또 다시 살고 있는 환경이 대격변할텐데
그 사이에 모든 사건들을 해결하는 것이 목적인 이상
완결까지 남은 이야기는 상당히 지금까지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파란만장해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로제마인의 육체적 성장으로 이런식으로 복선을 까네요.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