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쓸 내용이 없는거 같은 7권이지만 막상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1챕터부터 타치바나, 하야사카, 미야마에 트리플 부킹 데이트 같은건 너무 뻔해서 가볍게 넘기고
토오노가 점점 흑화해 가는게 보기 좋았습니다?
후쿠다군은 여전히 불쌍하고 …
마에준병에 걸렸는지 갑자기 야구하는게 나오질 않나
여전히 캐릭터를 그냥 트리거로 쓰는게 너무 가볍고
미야마에 같은 경우는 저 트리플 부킹 이후로는 한두장면 밖에 안나와요
키리시마는 뭐 여전히 쓰레기지만 달관한 쓰레기가 됬고
아무튼
눈사람은 언젠가 녹아서 봄이 되는 것처럼
끝이 보이는 7권 엔딩이였습니다
와 근데 여친 고향에 가서 여친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그 다음날 헤어지자는 소리를 하는건 진짜 …
작가 후기를 보면 앞으로 2권 남았다고 하는데 과연 나머지 두권으로
수습이 될지 기대되네요
asmr 이야기도 하는데 완벽하고 무적인 타카하시 리에씨 라고 소개하는건 좀 웃겼습
https://mimicle.com/album/NBRphTvR
샘플시청이 30초라 아쉽긴 하지만 한번 들어보심이
타치바나 히카리 버전이 나오면 우에다 레이나씨 일텐데 나올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