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과대포장된 내용물.
수영복+상중하로 나눴을 이유가 있었을까 싶은 정도
2.잡탕밥
시엘, 아키타입어스, 하쿠노, 에레비스트. 등 너무 많은 재료로 만든 잡탕밥.
3.문 캔서
제가 이해한 문캔서는 아라야의 진 에테르.
가이야가 인류에 대해 뿌린 진 에테르와 마찬가지로
아라야가 자신들의 자리를 신 인류인 아키타입에게 넘길 수 없기 때문에 생긴 것..
그렇기 때문에 아키타입이라는 신인류가 아닌 구 인류인 후지마루야 말로 처치 할 수 있었던 것.
이해가 가는 설정이었습니다.
4. AI
인간을 적대하는 AI 소재물이 아닌
인간을 위해 끝까지 봉사는 AI 라는 소재는 신선했습니다.
5. 두바이 BB
행동원리 자체는 오시리스의 모래와같은 것.
멸망을 회피할 수 없으면 기록이라도 남기겠다.
사실상 보존의 비스트가 아니였을까.
그렇기 때문에 에레는 사장의 비스트가 된거 같습니다.
6. 책임.
인류는 자신의 행동의 책임을 져야한다.
생물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자손을 낳는다는 책임으로부터 도망가고
삶과 죽음이라는 순환의 책임에서 도망치고
책임없는 쾌락끝에 자멸해간 인류는 전정당해 마땅하다.
7. 에디슨.
에디슨의 테슬라 소환..
이걸 올림푸스에서 보고 싶었습니다.
8. 프타와 립.
맛있다.
9,총평
나스가 만든 타입문 IP를 활용한 잡탕밥.
내용물에 비해 그릇은 너무 크지만
맛은 있었다.
하지만 잡탕밥이 그렇듯
깔끔한 요리였던 2부6장이나 7장에 비해 호불호가 더 심할 듯
AI관련 창작물을 보면 인류를 멸망시키려 드는 AI들이 가득한데, 제 생각엔 왠지 AI가 성공적으로 인류말살을 해낸다 해도 걔네들 나름대로 어떤 벽에 부딪혀 자신들이 갖지 못한 인간성을 갈구하게 되고 인간과 닮고 싶어하다가 결국 창조주인 인류를 신의 자리에 올려 숭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