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말해 유니콩 세계관과 우주세기 세계관은
소설? 드라마? 궁의 세계관과 현실 한국 세계관 수준으로 다른 세계관이라서 그런거
유니콩에선 지구는 기득권층이 남기 위한 장소로서 시작부터 짜여졌고
우주 이민도 기득권만 남기고 나머진 우주로 버린다는 기민정책에서 시작한다는 전제하에 전개되기에
그런 기득권층을 버리고 콜로니들끼리 뭉쳐야 한단건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가 됨
현실로 치면 영국과 그 식민지들 사이에서 영국을 배제하고
식민지들 연방을 차려서 영국 말려죽이자, 고사시키자 하는 이야기
문제는 우주세기의 지구연방의 시작은 국가의 해체가 자발적인 지구에서 인류가 떠나야한다는 위기의식에 의한것이고
인류 전체가 우주로 이민해야한다는 전제하에 시작된것이고
더 나아가 아직 스페이스노이드들은 지구를 버릴수도 없는 노릇이라는 암시마저 달린 세계관이란것임
그렇기에 우주세기의 지온 즘 다이쿤은 지구를 통치 주체를 우주쪽으로 옮겨서 공동 관리하자 한것이지
지구를 고립시키고 콜로니끼리 독립해서 공영권을 누리자 하는 이야기가 아닌것
사실상 이 둘이 같은 세계관 공식 설정입니다 하고 묶어놔서 서로 무슨 소린지 모르게 되버린게 된 꼴
작품으로서 감상한다면 후쿠세기와 우주세기는 분리해서 서로 다른 세계관이란 전제를 두고 전재한다 생각하고 봐야 알기 쉬워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