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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찾아보니 실바에게도 뒷이야기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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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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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훤칠한 포세이큰 세 명이 앞으로 나섰다. 조금은 주저하는 듯한 몸짓이었다. 엠마는 다가오는 포세이큰 세 명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살아 있을 땐 건장하던 아이들이었다. 튼튼한 젊은이들이었다. 얼마나 자신감이 넘쳤는지 모른다. 로데론을 섬긴다는 생각에 얼마나 자랑스러워했던가. 그랬던 아들들이 피골만 앙상히 남은 몸에 얼마 남지 않은 머리카락이 엉겨 붙은 모습으로 서 있었다. 그들의 표정을 읽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다. 그렇게 잘 웃고 당당하던 아이들이 지금은…… 두려워하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아이들이 전장에 나설 때보다 지금 내 앞에서 더 두려워 하고 있어.' 엠마는 자신과 그들 사이의 차이점이 더는 아무 의미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엠마는 흐느끼기 시작했지만, 얼굴에는 더없이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얘들아, 아, 내 아들들아!" "엄마!" 잭이 외치며 그녀를 향해 달려왔다. "정말 보고 싶었어요!" 젬이 말했다. 제이크는 벅찬 감정에 고개만 푹 숙였다. 세 명의 포세이큰 모두가 어머니를 얼싸 안았다. (중략) 안두인은 그중 누구에게도 제때 도달할 수 없었다. 긴 다리가 허락하는 한 가장 빠른 속도로 요새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펠스톤 가문의 아들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중 한 명이 공포에 질린 엠마를 품에 안고 부패한 자신의 육신으로 노모를 지키려 했다. 위험에 처한 건 인간인 어머니가 아니라 자신과 언데드 형제들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세 발의 화살이 활시위를 떠났고, 화살 모두 목표에 명중했다. 세 구의 시체가 땅바닥 위로 나뒹굴었고, 노모는 아들들의 이름을 목놓아 불렀다. -폭풍전야 중에서 소설을 진짜 읽으신건지 모르겠는데 애초부터 실바나스는 가족과 상봉하는 포세이큰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칼리아 본인은 그냥 상징적으로 참가했지만 파쿠알 같은 애가 갑자기 난리를 쳐서 이 사단이 난거지 책임을 몰기에는 어렵죠. 사실을 적으려면 전부 적어야지 한쪽 진영에서만 묘사하면 그건 왜곡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몬스터걸 | (IP보기클릭)125.141.***.*** | 19.09.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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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론 공성전에서 아군 호드를 언데드로 살린 시점에서 딱히 쉴드칠 거리는... 그것보단 측면의 로아 볼진이 더빡침 븅신같은 스토리팀
치엥치엥 | (IP보기클릭)203.237.***.*** | 19.09.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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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폭풍전야에서, 아제라이트-아제로스의 연관성과 위험을 마그니가 얼라와 호드에 차례로 방문해 알렸을때, 얼라이언스는 이를 받아들이고 군단과의 전쟁으로 입은 피해에 온 힘을 다합니다. 반대로 호드-정확히는 실바나스는 마그니 앞에서만 알겠다고 하고는 아제라이트 채굴에 더욱 박차를 가합니다. 바로크나 바인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요. 심지어 실바나스는 아제라이트의 힘으로 스톰윈드를 침공 점령해 그 땅은 호드의 다른 종족들에게 나눠주고 스톰윈드의 시체들은 전부 포세이큰으로 일으킬 계획도 세웁니다. 이게 소설 초중반부 내용입니다
_겝스 | (IP보기클릭)117.111.***.*** | 19.09.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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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다르죠. 둘다 합의했는데 한쪽이 통수치고 비대칭 전력 가지려고하면 다른 한쪽도 그거에 대항하기 위해 전력 가지는게 당연한건데 이럴 경우 먼저 통수친 놈이 무조건 나쁜거임....
골든센추리 | (IP보기클릭)220.75.***.*** | 19.09.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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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제라이트 관련 스토리는 군단 대장정 이후에 나온 스토리인데요. 마티아스가 아제라이트 채굴 관련을 보도하는 것도 군단 이후인데 갑자기 고블린을 학살해서 실바나스가 전면전을 생각했다는 것은 흠.... 더불어 실바나스가 전쟁을 생각한 이유는 소설 폭풍전야 같은데서 나오는데 일단 호드를 위하는 마음은 있다만 복수심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몬스터걸 | (IP보기클릭)125.141.***.*** | 19.09.16 13:51

오류가 좀 있습니다. 아라시 회담에서 안두인은 칼리아의 동석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칼리아가 빛의 속삭임으로 그 자리에 난입한것에 가깝습니다. 회담을 망친 주범은 빛이라 봐야하지, 얼라이언스도 호드도 아닙니다. 그리고 실바가 배경이 있다그래서 이해할수있는건 아닙니다. 첫째로, 실바나스는 결국 대족장으로서가 아니라 언데드를 위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난게 로데론 공성전이고, 같은 호드 병력도 죽여버리고 언데드로 일으키는 점에서 확실해집니다. 둘째로, 텔드랏실 전소의 배경이 인게임에 드러나지도 않으며, 게임 외적인 관점에서 용납할수 없는 민간인학살이 벌어집니다. 대부분대피했을 가능성조차 얼라이언스 유저 퀘스트로 아예 없애버렸습니다. 수많은 민간인 학살이 자행된건 결국 부정할수 없고, 플레이어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들어졌습니다.

루리웹-8097792410 | (IP보기클릭)117.16.***.*** | 19.09.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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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097792410

키가 훤칠한 포세이큰 세 명이 앞으로 나섰다. 조금은 주저하는 듯한 몸짓이었다. 엠마는 다가오는 포세이큰 세 명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살아 있을 땐 건장하던 아이들이었다. 튼튼한 젊은이들이었다. 얼마나 자신감이 넘쳤는지 모른다. 로데론을 섬긴다는 생각에 얼마나 자랑스러워했던가. 그랬던 아들들이 피골만 앙상히 남은 몸에 얼마 남지 않은 머리카락이 엉겨 붙은 모습으로 서 있었다. 그들의 표정을 읽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다. 그렇게 잘 웃고 당당하던 아이들이 지금은…… 두려워하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아이들이 전장에 나설 때보다 지금 내 앞에서 더 두려워 하고 있어.' 엠마는 자신과 그들 사이의 차이점이 더는 아무 의미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엠마는 흐느끼기 시작했지만, 얼굴에는 더없이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얘들아, 아, 내 아들들아!" "엄마!" 잭이 외치며 그녀를 향해 달려왔다. "정말 보고 싶었어요!" 젬이 말했다. 제이크는 벅찬 감정에 고개만 푹 숙였다. 세 명의 포세이큰 모두가 어머니를 얼싸 안았다. (중략) 안두인은 그중 누구에게도 제때 도달할 수 없었다. 긴 다리가 허락하는 한 가장 빠른 속도로 요새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펠스톤 가문의 아들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중 한 명이 공포에 질린 엠마를 품에 안고 부패한 자신의 육신으로 노모를 지키려 했다. 위험에 처한 건 인간인 어머니가 아니라 자신과 언데드 형제들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세 발의 화살이 활시위를 떠났고, 화살 모두 목표에 명중했다. 세 구의 시체가 땅바닥 위로 나뒹굴었고, 노모는 아들들의 이름을 목놓아 불렀다. -폭풍전야 중에서 소설을 진짜 읽으신건지 모르겠는데 애초부터 실바나스는 가족과 상봉하는 포세이큰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칼리아 본인은 그냥 상징적으로 참가했지만 파쿠알 같은 애가 갑자기 난리를 쳐서 이 사단이 난거지 책임을 몰기에는 어렵죠. 사실을 적으려면 전부 적어야지 한쪽 진영에서만 묘사하면 그건 왜곡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몬스터걸 | (IP보기클릭)125.141.***.*** | 19.09.16 13:58
몬스터걸

오래전에 읽어서 잘못기억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예정에 없던 칼리아 돌발행동을 저리 기억했나봅니다.

루리웹-8097792410 | (IP보기클릭)117.16.***.*** | 19.09.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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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제라이트 관련 스토리는 군단 대장정 이후에 나온 스토리인데요. 마티아스가 아제라이트 채굴 관련을 보도하는 것도 군단 이후인데 갑자기 고블린을 학살해서 실바나스가 전면전을 생각했다는 것은 흠.... 더불어 실바나스가 전쟁을 생각한 이유는 소설 폭풍전야 같은데서 나오는데 일단 호드를 위하는 마음은 있다만 복수심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몬스터걸 | (IP보기클릭)125.141.***.*** | 19.09.16 13:51
몬스터걸

확장팩이 다르다고 이전 행적이 기록되지 않는건 아니죠 실제로 사울팽은 겐이 실바 습격 햤던 사건을 기억하고 있고요

루리웹-4938404819 | (IP보기클릭)119.197.***.*** | 19.09.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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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론 공성전에서 아군 호드를 언데드로 살린 시점에서 딱히 쉴드칠 거리는... 그것보단 측면의 로아 볼진이 더빡침 븅신같은 스토리팀

치엥치엥 | (IP보기클릭)203.237.***.*** | 19.09.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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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폭풍전야에서, 아제라이트-아제로스의 연관성과 위험을 마그니가 얼라와 호드에 차례로 방문해 알렸을때, 얼라이언스는 이를 받아들이고 군단과의 전쟁으로 입은 피해에 온 힘을 다합니다. 반대로 호드-정확히는 실바나스는 마그니 앞에서만 알겠다고 하고는 아제라이트 채굴에 더욱 박차를 가합니다. 바로크나 바인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요. 심지어 실바나스는 아제라이트의 힘으로 스톰윈드를 침공 점령해 그 땅은 호드의 다른 종족들에게 나눠주고 스톰윈드의 시체들은 전부 포세이큰으로 일으킬 계획도 세웁니다. 이게 소설 초중반부 내용입니다

_겝스 | (IP보기클릭)117.111.***.*** | 19.09.16 15:24
_겝스

근데 결국 얼라도 아제라이트 채집해서 전쟁에 사용하고있으니 그부분은 별로 다를게 없겠네요

루리웹-4938404819 | (IP보기클릭)121.171.***.*** | 19.09.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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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938404819

많이 다르죠. 둘다 합의했는데 한쪽이 통수치고 비대칭 전력 가지려고하면 다른 한쪽도 그거에 대항하기 위해 전력 가지는게 당연한건데 이럴 경우 먼저 통수친 놈이 무조건 나쁜거임....

골든센추리 | (IP보기클릭)220.75.***.*** | 19.09.16 17:16

처음엔 실바나스도 뭔 생각이 있어서 그랬겠지 싶었는데, 바인 가두고 젤링 죽인거 보고 '아, 이건 좀...' '선 넘네....'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젤링이야 말로, 전형적인 초창기 포세이큰의 모습인데

Esper Q.LEE | (IP보기클릭)39.7.***.*** | 19.09.16 15:39
Esper Q.LEE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죠 젤링과 바인이 한 짓은 호들 배반한 짓입니다.

소레키세 | (IP보기클릭)211.36.***.*** | 19.09.17 11:19
소레키세

개소리네요. 그들은 호드를 배신한게 아니라 실바나스에게 동조 하지 않은건데요? 실바나스가 곧 호드라는것 부터가 미친소리지. 그럴거면 불타는 군단이나 실바 호드나 다를게 뭐임? 지금 실바나스 호드는 그냥 미친 놈들임.

너구릿 | (IP보기클릭)121.174.***.*** | 19.09.18 01:06
너구릿

전쟁중인데 주요 포로를 몰래 놔주는게 동조하지 않은거라고요? 배신이죠. 실바나스가 맘에 안들면 쿠테타를 일으키든 전쟁 끝나고 다른 방법으로 대족장 직위를 해제시키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소레키세 | (IP보기클릭)211.36.***.*** | 19.09.18 14:27
소레키세

호드와 스컬지를 구분못하시는듯 유저들이 실바나스에게 실망한이유는 그녀의 행보가 이전의 리치왕을 닮아가서였음

루리웹-2893552584 | (IP보기클릭)125.187.***.*** | 19.09.28 21: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아만툴

군단과 격아 초반 이야기입니다

루리웹-4938404819 | (IP보기클릭)121.171.***.*** | 19.09.16 16:4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아만툴

마티아스 쇼를 찾기 위해 부서진 섬 전역을 찾아 해맸고, 걔가 합류할 당시 레벨이 110 만렙이기 때문에 시기상 풀려난 건, 빨리 잡으면 수라마르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창조의 근원을 획득한 시점 아무리 늦게 잡아도 수라마르 반란퀘 이전 쯤 될 듯 싶네요

Esper Q.LEE | (IP보기클릭)39.7.***.*** | 19.09.16 17:1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아만툴

이야기 중간에 끼워넣었지만 군단 중반 시점에서 이미 풀려났으나 끝까지 얼라이언스 상층부에 보고하지 않았다는점을 짚었던것

루리웹-4938404819 | (IP보기클릭)121.171.***.*** | 19.09.16 17:12

텔드랏실까지만 해도 실바 나름의 이유가 있었구나 이 불쌍한 실바ㅠㅠ 이러면서 보고있었는데 (박복한 집안의 동생 줄줄이 딸린 장녀 느낌?) 로데론에서 아군 죽이고 되살리는거랑 싸울팽 바인 대하는거 보고 이제 반쯤 돌아선....

blazra | (IP보기클릭)14.37.***.*** | 19.09.17 10:45
blazra

전 전혀요 그 텔드랏실 침공도 실바한테 억지로 정당성 부여하려고 사울팽의 캐릭터성을 아예 망가트려 버렸던데 그거보고 진짜 얼척없고 헛웃음만 나오던걸요 오히려 불쌍하고 안타까운 쪽은 사울팽이죠

체다✨시즈닝 | (IP보기클릭)211.204.***.*** | 19.09.17 11:56
체다✨시즈닝

저도 이쪽에 한표... 분명 전면전 들어가면 필패라 하고, 심지어 그 근거마저 빈약한 미래의 적 때문이라는 정신나간 이유인데, (이게 바로 중국의 티벳 합병,일본의 태평양전쟁 개전 명분) 이걸 듣고 전쟁에 찬성한 사울팽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온건파에 학살에 대한 PTSD까지 있는 인물이...

☆쇼코&키라리☆ | (IP보기클릭)14.34.***.*** | 19.09.18 13:49

그냥 현재 와우 호드쪽 스토리텔링이 맛이간거죠. 정당성? 그런거 사실 없습니다. 어떻게든 이유 만들어보려고 어거지로 우겨넣은 것뿐이지. 실바나스의 본래 가지고 있던 고유한 캐릭터는 군단부터 사실상 무너졌다고 봐야합니다. 군단에서 실바나스가 상징하는건 '복수' 인데 군단에서 실바나스가 호드를 이끌고 뭘 했는지 아시는 분있습니까? 무존재감으로 유명한 로르테마르 보다도 더 존재감이 없었고 군단에 대한 복수?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자기 사리사욕이나 채우다 확장팩이 끝났죠, 여기서 이미 블리자드의 스토리텔링이 한쪽으로 크게 기운걸 알수 있습니다. 그게 쌓이고 쌓여서 현재 격아에 진행된 상황까지보면 이제 그냥 뭘해도 답이없죠. 장담컨데 이번 확팩 호드 메인스토리는 실바나스 똥을 그냥 사울팽으로 덮고 끝나는 걸로 결론 날겁니다. 그럼 호드는 대체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에서 가질수 있는게 뭘까요? 얼라이언스는 계속해서 새로운 인물들과 풍부한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호드는 기껏해야 꺼낼 카드가 쓰랄? 호드 내부의 갈등도 이미 가로쉬 전에 다 본거라 신선하지도 않고 그 좋았던 실바나스라는 캐릭터는 스스로 붕괴 시키고 앉았으니 이건 비단 실바나스라는 캐릭터에 대한 스코리 미스가 아니라 와우의 메인 스토리텔링 능력이 이전같지 않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너구릿 | (IP보기클릭)121.174.***.*** | 19.09.18 01:19
너구릿

지금 와우 스토리 만들어가는 새끼들은 분명 여기있는, 와우가 보여주는 이야기에 애정과 관심이 넘치는 이 유저들보다 와우를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인게 틀림이 없습니다. 언제부턴가 이새끼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에서 와우라는 거대한 세계에 대한 애정이 안느껴져요. 캐릭터 소비하는걸 보면 특히나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너구릿 | (IP보기클릭)121.174.***.*** | 19.09.18 01:23
너구릿

군단때 실바의 목적은 동감하기 어려우나, 호드쪽 캐릭터 소비에는 심히 공감합니다. 캐릭터가 소모가 되면 그걸 대체하는 신규 캐릭이나 그에 비견하는 다른 영웅을 부각시켜 서사를 만들어가야 하는데, 호드는 그런게 없어요. 호드 영웅진이 100이라 치면 100 - 25(케른) - 40(가로쉬) - 25(볼진) 소모만 되고 새로운 서사를 그리는게 전무합니다. 반대로 얼라는 바리안이라는 캐릭터를 키우고 마무리까지 지으면서 동시에 후계자인 안두인을 엄청나게 부각시켰죠. (사실상 바리안이 명군이 되는데 안두인이 지대적 영향을 끼쳤다는 것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동시에 제니아는 온건파에서 복수에 미친, 그러면서 정당한 명분을 가진 캐릭터가 됬죠. 겐도 초기엔 말 그대로 미친개 였다가 이젠 정상인으로 어느 정도 돌아왔습니다. 100으로 치면 100 - 40(바리안) + 20(안두인) + 20(제이나) +10(겐) 이런식입니다....

☆쇼코&키라리☆ | (IP보기클릭)14.34.***.*** | 19.09.18 14:00

이글이 너무나도 쉽게 반박이됨 1. 바리안린 사망이후 얼라 : 힘을 모아서 부서진섬 정복 -> 이후 아르거스 침공 호드(실바나스) : 헬리아랑 뒷거래 + 얼라이언스 거점침공 스톰하임 퀘스트하면 이해가 안감 시네마틱상에선 하나의 적을위해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힘을합쳐 무찌르는줄 알았는데 스톰하임에서 얼라이언스거점에 역병투척하려 준비중인것을 유저가 막음 걍 스토리자체가 너무나 개연성이 없음 실바나스 혼자놀고있음 그럴바엔 차라리 다른 수장이 실바나스 역할하고 실바나스는 갤리웍스처럼 뒤에서 뭔가 꾸미는형식으로 가는게 훨나았을듯

루리웹-2893552584 | (IP보기클릭)125.187.***.*** | 19.09.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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