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클레오파트라는 역사 왜곡 때문에 논란이 더 컸지
흑인 인어공주 흑인 줄리엣 흑인 잔 다르크 흑인 여왕
이런 거 말이야
근데 결과적으로 봤을 때 이러한 PC 캐스팅 등이
백인 문화유산에 대한 정서를 건드린다고 봐서 부정적인 여론이 컷 잖아
흑인 편 안 들면 무조건 차별이다 하면서 악다구니를 쓰면서 대응 하고
그러면서 오히려 흑인 인식이 개선이 된 게 아니라 더 나빠진 거 같음
물론 우리 동아시아권 사람들도 흑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백인들에 의해서 씌어진 선입견이 작용을 안 했다고 볼 순 없지
그래서 PC가 막 기승을 부리기 전에는 흑인에 대한 선입견이 있으면서도 동정적인 여론이 컸음
근데 이제 정보도 많아지고 또 해외 문물을 많이 접하는 시대 잖아 이제는
넷플릭스 같은 OTT로 한국 문화와 미국 문화가 한 플랫폼 안에서 함께 하는 그런 시대니까
이게 PC 주의를 하면서 흑인들을 자꾸 노출을 시켜서 익숙하게 만들면 사람들의 편견도 좀 사라질 것이다 라고들 느껴서 말임
근데 사실 이미 흑인 문화는 마이클 잭슨이나 마이클 조던 뭐 이런 예체능계에 있어서 수퍼스타들이 많잖아
더 이상 선입견을 가질게 없다구 예체능계에서 유명인사를 만들게 아니라 그냥 아무도 모르고 살 동네 흑인들의 처지가 나아져야 하는 거거든
흑인 인어공주로 그 배우가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다고 해서 흑인들의 삶이 나아지는 건 아니잖아 그렇지 않아?
예체능계는 애당초 종사자들이 굉장히 소수야 그 이미지 파급력은 크겠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이미지라구
배우 몇명이 인정 받는다고 해봤자 마이클 잭슨 한 사람이 이미 다 제패를 했었는데 크게 와 닿지도 않을 것이구
더 중요한 것은 게임이나 영화 드라마로 흑인들 자꾸 보여줄려고 무리수 두는 캐스팅을 할 게 아니고 좀 더 근본적인
해소를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봄
PC주의자들 때문에 미국인구에 5~60%가 흑인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엄청 적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좀 억측임 20퍼도 안 되긴 한다고 함 ㅋㅋㅋㅋ
사실 기업들이 돈벌려고 유색인종 팔아먹는거긴 하지
그러니까 그거는 좋은데 좀 접근을 체계적으로 했어야 했다고 봄 한국인 드라마가 그런 거 앞세워서 안 하잖음 백인들에게 인정 받기 위해 억지로 끼워 팔기로 들어가는 거 만큼 자존심 상하는 게 어딨어 너무 없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