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타] (스포)조커 폴리아되 스토리가 차라리

[크레아틴줘]

추상적이고 지루한 뮤지컬 파트 싹 쳐내고
전체 스토리 라인은 유지하고 세부적인 것만
바꾸면 무난하게 봤을 거 같음.

감옥에서 할리퀸과 만남->재판 과정 보여줌
->조커 지지자들 테러로 탈출
(탈출 과정에서 맘에 안들던 판사 대가리 후려치고 런ㅋㅋ)

->조커를 필두로 한 온갖 범죄로 혼파망 된 고담시를 보여 줌

->기고만장 하긴 한데 뭔가 이게 맞나 싶어 하는 조커를
가끔씩 조명 해줌.

->할리퀸 임신 사실 고백, 살짝 혼란 스러워
하면서도 기뻐하는 아서

->그러다가 조커 신봉자들의 병원 테러로 신생아들이
사망하는 사건 발생

-> 어... 이건 아닌데? 하면서
임신한 할리퀸 떠오르며 멘탈이 털린 아서

->할리퀸에게 조커 그만 하고 너랑 평범하게 살래 시전
 But 개 같이 까이고 멘탈 터진 상태에서 자수함.

-> 조커는 끝났다고 기자회견 하고 다시 감옥행

-> 감옥에서 조커 신봉자에게 테러 당해 사망,
혼란에 빠진 고담시와 새로운 조커의 탄생을 암시하고 끝.

조금 진부하긴 한데 대충 이렇게 했으면
납득 갈만한 스토리 아니였을까?

[킬슨]

내용 바꿀 것도 없이 뮤지컬을 반만 줄였어도 지금보단 찬반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