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컴8 2회차 소감
안녕하세요. Razgriz MK-II입니다.
이번에 에컴8을 디지털 디럭스판으로 구입했습니다.
호주판인데 한글자막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ㅎ 근데 가격이 159불이라니...쿨럭
전 에컴4로 입문해서 에컴5, 에컴제로, 에컴7을 플레이 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난이도 이지부터 에이스 까지 전스테이지 S랭크를 달성하면서 혼자 노는 스타일입니다.
A-10으로 전스테이지 깨기라던가......ㅎ
1. 스토리
스토리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별 다른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에컴 4, 5, 제로, 7의 총집편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전편에서 해봤던 느낌의 스테이지, 스토리 라인과 반전. 딱 이정도.
2. 장점
에컴8에서 제일 발전된 것은 그래픽과 효과음 같네요.
그중 제일 마음에 든것은 미사일 발사후 재장전 완료시, 철컥 소리와 함께 오는 진동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굳이 계속 미사일 버튼을 누르거나 주시할 필요가 없어서 플레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가감속시 임팩트와 효과음 역시 "아, 내가 음속돌파를 하는구나"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잘 구현 되었습니다.
기체 움직임은 두배정도 묵직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바로 에컴제로 첫판을 해보니 F-5의 기동성이 왠지 에컴8의 F-22보다 경쾌한 느낌이었습니다.
최종보스의 기체 정도는 되어야 "경쾌하다"라는 느낌의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아마도, 온라인 플레이시 기체 기동성파츠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 한것 같네요.
기동성파츠의 상위레벨을 착용했을때와 안했을때의 차이가 무지 클거라 생각됩니다.
(빙결상태나 구름안에서 사거리 제약 파츠의 효과도 체감이 많이 됩니다)
에컴8에서 "기동성이 좀 답답한데?"라고 생각했던 기체가 "우와"라고 할 정도라고 예상을 해봅니다.
참, 동료기체가 생각보다 열심히 싸움니다. 지시를 내리는 대로 그것에 맞게 움직입니다.
에컴5는 지시를 내리면 그냥 대꾸만 하고 지들끼리 룰루랄라하는 느낌이었죠.ㅎ
기총의 크기도 살짝 커져서 더 잘맞는 느낌입니다.
3. 미세팁
전작까지는 기동성 좋은 공대공 전투기 (F-22 같은) 하나만 장만하면 1회차 클리어는 가능했었습니다.
역시나 전작같이 F-22 최단거리 트리로 별문제없이 진행했는데 스테이지25에서 공대지 기체없이 너무 힘들어서
결국엔 공대지 기체를 구매해서 클리어 했습니다. 전작들 보다는 공대공과 공대지의 기체와 전략이 요구됩니다.
왠만하면 돈을 모으시면서 F-22라인, 유럽기체 라인, 미그라인 한 방향으로 기체트리를 먼저 뚫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별히 선호하시는 기체트리가 없다면 각 트리의 파츠를 보시고 결정을 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첫 플레이는 무조건 클리어를 목표로 하시면 됩니다. 그후 프리미션으로 랭크작이나 스킨을 구하시면 됩니다.
4. 단점
캠페인과 온라인이 완전히 별개가 되어서 기체와 파츠를 따로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에컴7은 파츠의 제약이 온라인에서만 있었고, 같은 게임화폐를 얻어서 온라인이던 캠페인이던 하나만 플레이해도
기체나 파츠 구매에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이번작은 다 따로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게다가 온라인 기체는 한계돌파도 몇번을 해야 해서리 엄청난 노가다를 강요합니다.
한계돌파를 해야 무기도 해금되고 파츠장비창도 추가로 열리니 안할수가 없죠.
그리고 에컴5처럼 동일 기체를 4기를 구매해야 완벽한(???) 편대 구성이 가능해져서 캠페인 노가다를 강제합니다.
저같이 동일기체 편대로 운용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은근히 신경이 쓰여서 노가다를 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ㅎ
다행이 첫 구매후 가격이 대폭 하락하기는 합니다.
5. 마지막으로
얼마전 귀찮아서 남겨두었던 에컴7 플래를 타고 에컴8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즐겁게 에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