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몬이랑 쿵더쿵섬 안빼먹고 하려니 생각보다 시간 오래 걸린듯.
일단 게임성이 7때보다 더 발전한게 느껴지고, 엔딩은 안타깝다면 안타깝고
감동적이라면 감동적입니다.
더블주인공에 신규 동료도 셋이나 되니까 분량 못맞추면 어쩌려나 했는데,
치토세, 한준기, 아다치 정도만 빼면 분량도 그럭저럭 잘 배분된것 같고
서브퀘들도 여전히 유쾌하고 너무 재밌었음.
키류는 도저히 답도 없는 상황에서
말도안되는 해결법을 찾아오는 해결사 느낌이고
이치반은 정답은 있지만 사실상 실현 불가능한걸
진짜로 실현시키는 에이스 느낌임.
여튼.... 65시간 알차게 즐겼고, 이치반과 동료들은 확실하게 시리즈를 이끌어줄만한 포텐셜이 있어서
후속작 빨리 나왔으면 하네요
우리 키류형님 행복하시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