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장 까진 지루하게 하다가 5장 이후론 시간 가는게 아쉬울 정도로 재밌게 엔딩 보았습니다
엔딩 보면서 느낀건....스토리가 별로라고 들었는데 글쎄요..?
제가 느끼기엔 일본 드라마식의 스토리 구성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그냥 스토리가 좋았다고 평가 하고 싶네요. 하지만 키류 형님 하곤 마지막 일줄 알고 추억 스토
리에 잠겨 슬픈면이 있었는데...시원하게 작별하지 못했다에 감점을 주고 싶네요.
그리고 일본게임이 핵폐기물 문제를 주제로 올렸다는게 놀랬습니다. 민감한 문제 일수 있는데
이걸 건드려??싶었네요. 겜 처럼 대단한 배짱 이기도 하고 생각이 제대로 박혀있구나 싶었네요
그리고 야쿠자의 문제점도 언급한것도 놀랬네요. 일본내에서 야쿠자 이슈가 어느정도인지 모
르겠지만 한마디로 새출발 할수있게 속죄?할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말이었네요.
전체적으로 용과같이 8의 의미는 일본 당국에 던지는 메시지로 들렸습니다.
단순히 겜의 재미를 넘어서 사회문제까지 생각하는 용과같이 는 이래서 오래 플레이하고
사랑받는 시리즈 인가 싶었습니다.
플레이 내내 정말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용과같이 8 외전??에서 봐요~~
저도 대만족했습니다. 악역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이치반은 7탄부터 원래 그런 캐릭터였고 그 악행을 저질렀던 아오키 료 도 진심을 담아 설득하는 남자였고 그게 감동이었고 이번에도 이치반의 그런 캐릭터를 잘살린것같습니다.
갠적으론 인생작
저도 엔딩노트에 관해서는 100%채운 시점에서도 뭔가 불완전연소된 느낌이라 많이 아쉬웠고, 실제 엔딩 후의 비쩍 말라버린 키류를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히려 키류에 대해 말하고 싶은건 7외전에서 충분히 보여줄 만큼 다 보여줬기 때문에, 카스가가 중심인 이번작에선 되려 이런 결말을 보여준게 아닌가 싶어 나름 괜찮은 마무리였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