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바이저 피규어의 3D 프린트 모델링은 바이저의 주력 무기인 레일건이 없고 일부 폴리곤이 깨져서 제가 다시 제대로 모델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레일건을 든 포즈를 위해 캐릭터의 각 신체 파츠를 분리시켰습니다.
캐릭터의 좌측 어깨의 폴리곤을 다시 제대로 고쳤습니다.
이번에 새로 3D 프린팅할 때에는 피규어의 사이즈를 전보다 1.3배 정도 키워볼까 합니다.
전에 3D 프린팅된 출력물은 크기가 작아서인지 캐릭터의 손가락같은 작은 부위가 서포터를 떼어낼때 같이 손상되곤 했습니다.
아나키의 펀코 피규어는 캐릭터 모델링에 네일건과 호버보드가 서로 합쳐서 있어서 구석까지 도색을 깔끔하게 하기 위해 서로 분리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캐릭터에 붙은 네일건을 떼어내기 위해 폴리곤 하나하나를 직접 제거하는 극한의 노가다를 했습니다. ㅠㅠ
두 피규어 모두 다 퀘챔코 멤버분들에게 드릴 상품으로 준비중입니다.
바이저 피규어는 나중에 퀘챔코에서 게임 대회를 개최할 때 우승 상품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아나키와 그 밖의 펀코 피규어들은 내년 초 퀘챔코 리뉴얼 기념으로 준비중인 상품입니다.
과연 그 누가 이 피규어들의 주인이 될지 모르겠군요 :)
출처: 퀘이크 챔피언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