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사이트를 가보니 ezQuake라는 모드가 있더군요
해보니 무척 그래픽이 화사합니다.(퀘이크1의 암울한분위기가 다 사라집니다)
시작화면입니다.(컨픽을 이것저것 만지면 엄청나집니다ㄷㄷㄷ)
외국인들은 이걸가지고 멀티를 즐기는 모양입니다.(동영상보니 퀘이커는 사람이 아닌것같습니다-_-;;)
허나 전 싱글만(멀티는 무섭습니다) 하고 분위기를 중요시하기에
과감히 버리고 Darkplace를 선택했습니다. 대신 이것저것 좀 찾아서 설치를 했습니다.(맵텍스쳐만 설치하고 하다가 몬스터와의 갭때문에.....뭐 어떻게든 찾긴했습니다.)
확실히 그래픽은 좋아지긴했는데 석기시대에나 있을법한 제PC는 좀 버벅이는군요.
2번째 스테이지 "Castle of the Damned" 입니다.
처음부터 오우거가 반겨주네요.(좀 어둡지만 스킨을 바꿨습니다.)
맵과의 갭때문에 힘들게 찾았지만.....괜히 한것같네요.....(군대도 전역했지만 아직도 공포영화만 보면 악몽을 꿉니다T^T)
저 움푹파인 눈이 절 너무 힘들게 하네요.....(자유로귀신??)
첫번째 시크릿장소입니다. 근데 별거 없습니다.(체력약정도)
두번째 시크릿장소입니다. 내려가시면 벽이 내려갑니다.
나이트가 나왔네요. 뭐 여담이지만 전 나이트가 젤 싫습니다.....그냥 첫인상부터가;;
나이트를 잡고 실버키를 유유히 얻습니다.
실버키를 얻고 뒤돌아서 보이는 문을 박차고 나가면 세번째 시크릿장소를 찾을수있습니다.
실버키를 가지고 문을 열자마자 오우거가 바로 있네요.(아놔 깜짝이야;;)
중딩때 진행장소인줄 알았다가 엄청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핀드(맞는지 기억이;;)가 두팔벌려 점프로 플레이어와의 거리를 한번에 단축시켜버립니다;;
저 양머리 둠때부터 친숙했었는데 존 로메오가 오컬트를 참 좋아했었나봅니다.
P.S
이걸보면서 숨은장소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1- 나이트메어로
2- 모든 몬스터들을 잡고
3- 모든 비밀 장소와 숨겨진레벨
전체 클리어 시간은 48분입니다. 근데 너무 훗훗 가버리네요;;;
펜티엄 100으로 무려 320*200이라는 화려한(?) 그래픽으로 즐겼던 퀘이크 저에겐 평생 못잊을 게임이죠...
흥행은 비슷한 시기에 나온 듀크뉴켐3D가 더 인기있었던듯
숨겨진 요소라던가 성인취향적인 게임이였던 듀크뉴캠3d는 우리나라 중고딩의 사랑을 듬북받았죠 그리고 그때 중고딩이 애아빠가 되서야 후속작 포에버가 출시ㅋㅋㅋㅋ
으아..동영상 플레이 엄청나군요 -_-;
귀신은 없습니다. 몸이 허해서 헛것을 볼 뿐….
참말로 잘하시는구먼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