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퍼스트 라이트 클리어 소감
그래픽옵션 풀옵. HDR디스플레이신분은 HDR로 감상가능합니다.
난이도 노멀. 플탐은 대략 14시간정도 걸렸네요.
사실 완전 안중에도 없었던 게임이였는데,
우연히 스트리머분 하는거 보고 괜찮아 보이는데? 하고 그대로 주말동안 달려서 엔딩봤네요.
장점으로는 준수한 그래픽과 액션 연출.
선형식 스토리 진행으로 무대가 반복적인 느낌이 적어서 좋았네요.
007 영화 제대로 본것도 없고 그냥 bgm정도만 아는 정도였는데,
스토리도 뭐 대단한 스토리를 기대한게 아니라 나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처음엔 언차티드에 007스킨을 입힌 정도의 게임이겠지 하고 시작했는데,
근접/슈팅 액션이 강화된 히트맨이라고 보는게 더 가까운거 같네요.
히트맨같이 다양한 잠입루트 정보를 지역에서 얻어서 침입하는 것도 그렇고..
같은 개발사라 그런가 히트맨스러운 부분이 종종 눈에 띄였습니다.
PC판 기준 저만 겪은건진 모르겠는데 로딩이 너무 지나치게 긴듯한 느낌이 드는데,
플스쪽은 빠르다는거 보면 버그인거 같은데 좀 해결되면 좋겠네요.
흐름 다 끊어먹을 정도로 로딩이 너무 길어서 전투중 죽으면 그냥 손놔야 할 정도였네요.
그리고 자막 번역 품질이 안좋습니다.
반말했다가 존댓말 했다가 인물들 말이 왔다갔다 하는건 부지기수고
완전 직역해서 엉뚱한 단어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이부분은 개선 패치가 시급해 보였습니다.
그 외엔 딱히 별로다 싶은 느낌은 없었네요. 전체적으로 준수한 퀄리티로 잘 나온거 같아요.
클리어 이후에도 다양한 챌린지들이 개방되어서 전투나 액션이 마음에 들면 좀 더 파고들게끔 한것도 괜찮았네요.
언차나 툼레이더같은 어드벤처 요소도 그럭저럭 있어서,
이런류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