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야기했던 것과는 다른 덱인데, 3800만 초과 덱을 알려 줬던 비밀아 친구가 추가로
연구해서 만들어낸 최종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이번에 리미치를 15장 투입한 염하형 가챠 4종 세트는 그대로 사용되고, 마계형의
경우에도 아서콜에서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서 리미치를 투자해 봐도 괜찮을 것 같더군요.
(마계형 가챠 4종 기준 리미치 11장 필요)
휴이 님께서 올려 주신 아서콜 덱에서는 조건 회복인 라즈베릴 대신 에트나가 사용됐는데,
다행히 제 경우에는 라즈벨이 풀돌 4/5 상태라서 리미치 1장으로 풀돌시킬 수 있겠더군요.
나머지 회복 카드들 중에서 봉사형 민무이와 성제형 페이는 이미 풀돌. 휘장형 티치멜트는
얼마전에 2장 교환으로 키라를 확보해서 리미치 3장이 더 필요하고, 휘장형 페이는 예전에
기사 메달로 1장만 교환해 놓았는데, 4장 추가 교환으로 키풀까지 가능한 상태.
전체적으로 리미치 14장에 기사 메달 7200개가 필요한데, 둘 다 어느 정도 여유 있는 상황
이라 간만에 크게 질러 봤습니다. 이번 대공투는 이미 끝났지만, 다음 대공투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는 있을 테니까 말이에요. (물론 그 때 가서는 더 강한 덱이 나오기는 하겠지만...)
덱을 만들고 나서 티켓 강적인 셀레나나를 상대로 테스트해 봤는데, 대충 3500만 ~ 4100만
정도 나오는 것 같더군요. 조건 회복 외의 카드들이 많다 보니 기복은 좀 큰 편인데, 조건만
잘 맞으면 4200만도 가끔씩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 게시물에서는 허공2형 노바를 언급했는데, 이번 덱에서는 휘장형 티치멜트와 염하형
모건이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각각 어빌리티가 '자신이 공격할 때마다 자신의 공격 대미지 5% 증가' 와 '엑칼 발동 이후
공격 대미지 50% 증가' 인데, 둘 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위력을 발휘하는 어빌리티라는
점에서 대공투에는 딱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엑칼의 경우 횟수에 대한 언급은 없으니
아마도 발동될 때마다 계속 누적?)
그동안 기사메달은 한번도 안썼는데... 사용을 고려해봐야겠군요. 물론 이미 대공투는 끝났 ㅠ
한정 메달은 운만 좋으면 1장으로 키라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기사 메달은 키풀까지 하려면 반드시 5장을 교환해야 되다 보니 은근히 귀하더군요. 그런 점에서 한정 메달로 키라를 얻었을 때, 풀돌까지의 나머지 한계돌파를 메달로 할지, 아니면 리미치로 할지 고민되기는 했습니다. 어떤 카드에도 사용할 수 있는 리미치가 더 활용도가 높기는 한데, 기사 메달은 키풀 확정이라는 메리트가 있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