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0.31
반려동물에 (토끼)가 별로 없다 싶어서,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몇 장 올려봤습니다만,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 몇 장 더 추가 시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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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전에 키웠던 토끼입니다.
옛날 사진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올리네요.
우리집에 들어온 첫날~!
어머니 손에도 올라타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카메라 케이스 옆에서....
→ 답글....bean paul님..( 사진옆 초코볼! .... 응가 맞습니다.)
밑에 대량 초코볼 생산 사진 있습니다.
첫 날 친해질려고 콘프레이크의 아몬드를 가지고 유혹....
이쪽 방 저쪽 방에서 "몽실아~ 몽실아~" 하면서 이름을 기억 시키기도 하고
아몬드를 어찌나 좋아하던지...
계속 아몬드만 달라고 조르는 몽실이....
아몬드 또 주세요....
저 조그만 입술이 오물오물 거리면서 먹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아몬드가 없어도 일단 일어나 봅니다.
추억의 원샷
한 참을 쫒아 다니다가 피곤하던지 손 위에서도 잘도 자네요
아직 솜털이 뽀송뽀송한...
우리 엄마가 한 잠을 자면 옆에서 같이 누워서...
엄마는 밥 하시러 일어나도 정신없이 잘도 자는 몽실이
그런 날들이 벌써 어른이 되고...
하지만 사람옆에 자는 것은 그대로....
뭘 그렇게 찍어요?
어머니가 일어나시고, 혹시나 등이 허전할까 싶어서 배게를 갖다주기도 하고.....
혹시나 숨이 막히지나 않을까 싶어서 얼굴은 내 놓도록 하고.....
아니야.. 발이 더울지도 몰라 발을 시원하게도 해주고....
이제 슬슬 밥이나 먹어 볼까?
오늘 메뉴는.....
어머니가 등산 하시면서 따온 자연산 건조 산나물
얌~! 얌~! 얌~! 얌~!
얌~! 얌~! 얌~! 얌~!
더울 때에는 베란다 시멘트에 배를 갖다대고.....
밥 그릇이 도망가지 않도록....
누가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아...
지금은 초코볼 대량 생산중.... -_-; '정로환'이라고도 하죠..
눈 오던날 바깥에서....
처음으로 눈도 맛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님 아무 생각이 없는 걸까?
저 여기 들어가봐도 되죠?
몽실아 안돼 !! @※★&↗§★@
아~~ 춥구나. 이제 슬슬 들어가 볼까..
2년전에 하늘나라로... TT
애완용 토끼가 수명이 대체로 6~7년 이니까, 꽤 오래 살았었죠.
10년전 사진에 2년전 하늘나라면 ㅠㅠ 8년이나 살았어요?!!
ㅜㅜ
어그로는 관심 주지 마세요 좋을거 하나 없어요
귀엽다~!!!!>
미치겟닼
너무 귀엽네요 +ㅂ+
인형을 올리시면 곤란합니다;
다 자랐어도 귀엽네요..지금도 같이 데리고 계시나요?
2년전에 하늘나라로... TT
ㅜㅜ
10년전 사진에 2년전 하늘나라면 ㅠㅠ 8년이나 살았어요?!!
애완용 토끼가 수명이 대체로 6~7년 이니까, 꽤 오래 살았었죠.
ㅠㅠ
-_ㅠ
ㅠ_ㅠ
ㅠ.ㅠ
아.. 토끼 수명이 그렇게 짧았구나...
우리집 토끼한마리는 8년 한마리는 10년을 살았죠...ㄱ-; 나중엔 뛰지도 않아요 나이들어서..ㅋ;
자연식이 아닌 인스턴트식으로 병이난게 아닐까요? 토끼는 풀을 먹어야 하는데.. 설치류라서 나무를 갉지 않으면 이가 너무 길어 먹이를 먹을 수 없어 죽는다는데요.
어머니가 등산 가시면서 뜯어온 산 나물을 말려 먹이곤 했는데, 주식은 사료였네요. 하지만 큰 병없이 건강하게 잘 지냈던 것 같네요.
토끼 수명이나 보고와요 8년이면 후덜덜하구만
사진만 보지마시고 설명도 보시는 습관을...
10년 전에 키우던 토끼라는 본문 내용은 읽지도 않고 자기 생각만 쓰네. 역시 죄수번호 답다ㅋㅋㅋㅋㅋ
말투 보니 글쓴이분 매도하는 것도 아니구만 너무 각박하신 거 아님들?
명불허전 죄수번호
블랙마스카라 참귀요함 하핳
어그로는 관심 주지 마세요 좋을거 하나 없어요
ㅠㅠ 으아 너무 귀엽네요
여친이 키우던 토리 생각나네요. 토리도 8살을 끝으로 올해 하늘나라로 감...
마지막에 커다랗게 자란 사진이 있을줄 알앗는대...
응가도 몽실몽실
귀엽다...
혹시 두번째 사진 저거... 똥인가요.
ㄴㄴ 초코볼
발바닥이 약간 꼬질꼬질해서 더 귀엽네요. ㅠ.ㅠ 인형이 따로 없네요.
우리집 토끼이름은 토롱이인데ㅎㅎ
토끼 앞다리가 되게 짧구나 아 너무 귀엽네요 ㅎㅎ 저도 한달 쯤 전에 17년 정든 멍멍이 보내서 이글보니 아련하네요
예전에 토끼를 잠시나마 키웠던 적이 있는데, 상추를 주면 진짜 농담안하고, 눈 뒤집어까고 엄청 먹어댑니다. 상추 엄청나게 좋아하는듯... 상추만 있음 주위 눈치 볼것 없이 엄청 먹어댐.
글고 토끼가 8년 살았으면 상당히 오랜 산거라, 스트레스는 거의 없었는 듯.
토끼 다섯마리 기르는 사람이에요. 죽었다는 글 보고 기분이 급격히 다운됐네요 ㅠㅠ 크흑..우리 토끼들도 왕고참은 지금 5년이거든요. 그리고 8년이면 보통 산거에요 6~8년이거든요. 아주 장수한 건 아니구요. 13년 사는 토끼도 있어요. 그리고 토끼 상추 주면 안돼요. 수분이 많아서 설사하게 될 수도 있고 토끼같은 경우는 진짜 약한 동물인데 설사하게 되면 죽을 수 있는 확률도 꽤 높아요.
옆에서 자는거 되게 워험한데 저거 옆으로 자다가 나도모르게 대자로 누워버리면 그 밑에 바로 깔리게 되는데요..
그래서 깔려 죽었답니까;
평소에는 자기 집에서 있다가(겁이 많음), 낮에 어머니 혼자 계실때, 옆에 와서 같이 자곤 하더군^^; 역시 밥주는 사람은 잘 알아보더군요.
8년 키웠다는데 먼 이래 어그로들이 많어?
토끼는 다 좋은데 좀 멍청한게 탈;;; 배살짝만 눌러도 똥이 불쑥불쑥 나오는것도 좀 ㅠㅠ
귀여웡~~~
만랩토끼 ㅠㅠ
앗 제가 잘못말씀드렸네요. 제 여친은 토끼 10살까지 키웠습니다.
이거보니깐 예전에 집에서 키웠던 토끼 가 떠오른다... 애완용이 아니라서 먹는대로 커버리는바람에 결국 지방에 다른분 손에 갔는데.... 잡혀먹었는지..... 자연사 했는지.......... 소식도 모르고....... 토리찡 ㅠ_ㅠ............10년도 더된 이야기니... 지금쯤 하늘나라에 있겠네....후
우리집 토끼는 나만 보면 물어 뜯어버릴려고 하던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