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석에 혼자 후쿠오카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첫날에 밤에 도착해서 할게 없어서 24시 돈키호테에서 미리 가족 선물 사러가서
기념품 사는김에 면세라고 좋다고 라면을 담았는데
호텔 돌아와서 보니 밀봉 봉투에 담겨있는데
찢으면 안된다고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보통 안걸리지만
그래도 찜찜한거보다는 나아서 그냥 한국에 가져왔습니다 ㅜㅜ
원래 거기서도 먹고 사올 생각은 맞는데 비닐에 들어가 있다보니 짐 정리할때 방해되는 형태라 고역이었네요
무거워서 캔맥주랑 과자까지 안산게 다행이었네요
몇 년 전에 먹었지만
그냥 먹으면 별로라 커스텀을 해야하더라구요
마요네즈 넣고
이번 여행에서 같이산 시치미도 넣어줬네요
마요네즈랑 시치미 넣으니 취향에 딱 맞는 야끼소바 맛이네요
만다라케에서 책이랑 피규어 살때는 밀봉 안해서 몰랐는데
소모품은 면세시 밀봉한다는 교훈을 얻은 이번 일본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컵라면이 꽤 비싸서 놀랐습니다
전에 한 번 간게 몇년 전이라 그런가 엔저 아니면
많이 비싸다고 생각되는 가격이었네요
중소고양이는 별게 다있네요 ㅋㅋ
생각보다 부피를 많이 차지해서 많이 사오기에는 좀 그렇긴해요
네 나름 적게 산건데 사고보니 부피 엄청 차지하더라구요
중소고양이는 별게 다있네요 ㅋㅋ
정보) 제가 한국 라면이나 기타 분식들 가져올 때 쓰는건데 이민가방이라고 검색하시면 하드케이스는 아니지만 부피는 엄청 크고 싼 (2만원대) 항송용 가방들이 있습니다 잘 꾸깃꾸깃하면 또 일반케리어에 넣어서 가져갈수도 있어요 무게는 안나가는데 부피가 크고 좀 찌그러질수는 있겠지만 파손위험이 크지 않은 애들은 거기다가 넣어오시면 됩니다
아 이런걸 몰랐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때는 들고 가야겠네요
요즘 뭐 세관검사 안 해서 그냥 막 뜯어먹죠 ㅋㅋ
저도 포장 해준거 뜯어서 먹고 공항갈때 대충 둘둘 감아서 갔는데 뭐라 안하더라구요
일하는사람은 FM대로 했고 사실 뜯어도 일본세관은 관심도 없습니다. 이유는 중국애들 그런거 없어요 거기서 터져버린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