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에 힘이 안 들어가고 속이 쓰려옵니다...
당장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Breaking Dimensions MV를 보면서,
myth 멤버들은 5명 전부 그대로 우리 곁에 남아있어줘서 정말로 고맙다고 생각했었는데,
잠깐 다른 일 하고 오는 사이에 모든게 바뀌었네요.
앞으로 더 자세한 얘기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활동 종료(conclude)'라는 표현은... 결국 다신 못 볼거라는 얘기잖아요...
적어도 지금의 저로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고요...
3년 전 처음 버튜버를 알게 된 계기가 아메 클립이었고,
3년 전 처음 팬아트를 그려본 것도 아메였고,
그래서 항상 아메가 최애 중의 최애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동안 홀로라이브를 떠나는 다른 멤버들을 보면서,
언젠가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멤버도 떠나는 날이 찾아오겠지- 라는 막연히 불안한 생각을 해본적이 많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찾아올 날인 것을 알지만, 부디 그런 날이 찾아오지 말아줬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런 날이 찾아왔네요.
정말... 생각보다 멘탈이 너무 아프네요.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홀로 EN 멤버들이 당신의 팬아트를 보면서 많은 응원을 받는 느낌일 거임. 팬들도 님의 팬아트를 좋아하고. 이럴 때 일수록 기운 챙기고. 아메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남은 시간동안 팬을 놓지 않으면 됨. 아메 떠나기 전에 끝내주는 팬아트 하나 그려 보자고.
ㅠㅠ
ㅠㅠ
진짜 아메 오시인 애들은 이별을 각오할 시간도 없어서....
홀로 EN 멤버들이 당신의 팬아트를 보면서 많은 응원을 받는 느낌일 거임. 팬들도 님의 팬아트를 좋아하고. 이럴 때 일수록 기운 챙기고. 아메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남은 시간동안 팬을 놓지 않으면 됨. 아메 떠나기 전에 끝내주는 팬아트 하나 그려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