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 즐길수있는게임은 너무 한정적이라서 내가 PC를 싫어한것도 한몫했음.
그도그럴게 지금이야 독점작이 아니고서야
콘솔로 나오는게임이 PC로 안나오는케이스는 거의 없잖아?
근데 그때는 콘솔게임이 PC로 같이 나온다거나 이식되는작품이 좀 적었음
그래서 콘솔을 사모으면서 거기서만 할수있는게임을 즐기는게 내 낙이었지
바하제로/리버스/4 3개 하자고 게임큐브를 샀고 (아직도 타이틀은 이거뿐임)
바하코베/모에로 저스티스 하려고 드캐를 샀었음
딱 거기서만 나오는 낭만을 플레이하고 싶어서 사는게 많았음
그렇게 플스를 사고 큐브를 사고 드캐를 사고 했었는데...
플스4 pro가 현재로는 내 마지막 콘솔이 되었음.
그래도 물론 콘솔개수 세어보면 17대? 쯔음 될거임
근데 이제는 안사지.
굳이 산다고 하면 닌텐도 진영거는 사겠지 거기서만 할수있는 독점작이 풍부하니까.
요는 메리트가 없음.
사양도 PC가 월등해 혹시라도 한패가 안나와도 비공식한패 해주는사람이 있어
거기다 모드질도 할수있지
이 퍼펙트한 기기를 놔두고 메리트없는 플스로 발길을 돌릴일이 사실상 없어진셈이지
내 콘솔들이 먼지만 쌓이는 신세가 된건 아쉽지만 이제와서 그걸로 하는것도 좀 답답하고.
난 내가 하는 겜이 콘솔로 10개월 먼저 나오면 그 콘솔 사러간다
예전 콘솔은 비싸봐야 3~40만이었는데 ps5 pro는 그돈씨가 자꾸 되버려서 못사겠더라고
프로는 나도 망설일꺼 같아 이번에 pc 맞출때도 그래픽카드 90만원이라서 많이 고민했는데 150만원짜린 못사겠더라고
뭐 몬헌 와일즈가 ps5pro에만 선발매 한다고 하면 모를까 동시발매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