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나쁜놈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군이었네.
탈탈이는 그냥 평범한 악당인데도 이상하게 주인공한테 앵기는 느낌이었는데 카피타노는 애초에 나타 멸망 막으러 온거라 뭔가 뭔가임.
심지어 마지막 즈음에 '아 6영웅 언제 기다림. 그냥 ㄱ'하거나 대충 일 해결되자마자 신의 심장 훔치면서 뒤통수 까나 싶었는데 의외로 마지막까지 뒤통수 안치고 존나 잘 도와주고 막간에 같이 노가리도 까줌...
그냥 존나 쎈 무력으로 '와 시발 우인단 ㅈ된다...'하게 만드는 악당 최고간부 포지션일줄 알았는데
실상은 켄리아 생존자라서 언제 세상이 ㅈ될지 모른다는 PTSD 앓고 있고 심지어 몸도 실시간으로 뒤져가는 중이라 약체화된거였음...
게다가 심연행자랑 아는 사이라 주인공한테 호감 느낄 정도니 이건 뭐... 존나 아군임...
동기 -> 세계 멸망 막으려고
주인공과의 관계 -> 주인공이 자기가 모시던 왕족의 혈육이라 호감 느낌.
행동 -> 임무보다도 세계존속이나 인명 등의 윤리가 우선임...
얘는 그냥 착한놈인데...?
생긴거랑 영 딴판이게 존나 착해서 어이가 없을 지경임.
카피타노는 1.0부터 일퀘 연계퀘 같은거로 우인단 내부에서 존경받는 인물이고 우인단 졸개들은 다들 카피타노를 따르고 싶어한다는 식으로 착한놈 언급이 있긴 했음. 우인단 캐릭터들 출시되면서 자료집 대사로도 계속 정의롭다고 언급하고
카피타노는 1.0부터 일퀘 연계퀘 같은거로 우인단 내부에서 존경받는 인물이고 우인단 졸개들은 다들 카피타노를 따르고 싶어한다는 식으로 착한놈 언급이 있긴 했음. 우인단 캐릭터들 출시되면서 자료집 대사로도 계속 정의롭다고 언급하고
그 장치를 알려준 학자들을 어케 알게됐는지가 향후의 변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