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등이가 가끔씩 나오는데
전기파리채로 잡으려면 각도 안나오고
나한테 달려들기라도 하면 그대로 심장마비 걸릴 자신 있어서
커피포트로 물끓인다음 끓는 물을 곱등이한테 원거리 투척해서 잡는데
그러면 한번 펄쩍 뛴 이후에 서서히 죽음
그러고나서 곱등이 시체는 빗자루 쓰레받기로 담아서 처리하고 물은 와이퍼로 닦아내고..
근데 한마리 그렇게 잡으니까 갑자기 구석에서 한마리 또튀어나와서
아예 커피포트 한가득 끓여서 구석구석 전체에 물 투척해서 완전 물바다다..
곱등이들이 이제 슬슬 숨이 끊어져가니 치워야겠다..
살충제 없냐?
살충제보다 끓는물이 효과가 빨라.. 주기적으로 건물 방역은 하는데 영 소용이 없는 느낌이다.. 혹은 방역을 해서 이정도일수도..
곱등이하니까 군대에서 훈련나가서 텐트 몇일 쳐놓고 있다가 걷으니까 곱등이 한다스가 튀어다니길래 그대로 방수포 다시 덮고 위에서 셔플댄스 추던 선임이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