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투어의 중간 휴식처 화양강 휴게소.
목적지는 구룡령을 지나 한계령으로 넘어오는 투어 계획이지만...
둘러둘러 가는 451번 국도의 아홉사리재를 지나서 강원도 구길을 돌아돌아 한적한 시골 동네 길을 관통해 가기로 합니다.
지방도 408번 451번 444번을 경유해 이동합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고 오면 더 멋있을 거 같은 길을 지나면서.
배추밭인가 감자밭인가....
역시 큰길을 돌아가면 색다른 길을 달리며 갈수 있네요.
무심코 지나가려고 했던 어느 마을의 조그만 다리 옆에서.
한컷
호다닥
이런 엔틱한 다리는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오래된 다리 + 계곡 + 좋은 날씨 이 얼마나 멋진 조합입니까 ㅎㅎㅎ
시골 동네의 임도를 거쳐가고...
다행히 비단 임도에 물기도 없어서 편하게 이동합니다.
조금만 돌아가는 길인데 상당히 다양한 길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ㅎㅎ
임도를 지나서 한적한 강원도 시골길을 지나갑니다.
많이 보던 표지판이구먼. ㅎㅎ
샘골휴게소 한컷.
설렁하게 구룡령 정상을 컷.
목적지까지 왔으니 이제부터는 익숙한 길을 통해 복귀합니다.
강원도의 복귀는 한계령.
날씨좋은 날의 한계령은 사기가 분명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38선 휴게소 사진으로 이번 시즌 첫 장거리 투어 끝!
아 구룡령 정말 다시 한번 다녀오고 싶은 코스입니다 이젠 당일치기로 가면 너무 힘들어서 느긋하게 박투어로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날이 갈수록 당일치기가 힘들어지는듯합니다 ㅠ
항상 나오는 얘기로는... 바이크가 퍼지기 전에 내 몸이 먼저 퍼진다.............. -_-;;;;;;;;;;;;;;
한계령 사진은 정말 감동 입니다.
오~~~ 가보고싶은 곳이군요...
사진 느낌 넘 좋아요~ 같은 헬멧 사용자로 여쭤봅니다. 핀락부착한 상태에서도 김서림이 발생하는데 괜찮으신가요? 조절핀 돌려봐도 몇번을 재 장착해봐도 변화가 없내요. 실드도 바꿔봤지만 똑같네요. 김서림 어떠신지요?
저도 영하의 날씨에는 왼쪽 구석에 김서림이 발생합니다 영상으로 올라가면 없어지고요...
방법이 없는것 같네요 ㅠ 말씀 감사합니다~
451번 국도라... 제가 2년에 한번 정도 차로 드라이브 하는 길이죠. 그 길 따라서 현리로 가다보면 제가 예전에 근무했던 부대가 있거든요. 한적한 길이라서 참 좋기도 하구요. 근데... 아직 바이크로 가기에는 엄두를 못 내고 있기는 하네요.
사진 감성 좋네요. 저도 알려주신 코스로 다녀와봐야겠습니다.
차량 통행도 적고 설렁설렁 달리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