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흑우짓하고 이번에도 흑우짓을 하는 필자입니다. 벌써 탭S7+를 산지 2년 반이 넘었네요.
사용기라고 하기엔 거창한 글이 될것이기에 소감정도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제품 이외의 내용이 더 많을거같네요.
흔히들 태블릿은 계륵이라고도 말하죠. 진짜 휴대폰에 비해 쓰는곳이 크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폰보다 더 비싸요.
심지어 그게 휴대하기 불편할정도로 크다고 하면? 침대위에서도 쓰는것조차 쉽진 않을겁니다.
한손에 안잡혀서 양손에 붙잡고 터치하고 있자니 손도 아프고 말이죠.
그런데, 이 큰 사이즈에 맛을 들리면 결국 한대 사게 됩니다. 흔히들 아이패드병이라고 부르죠. 큰걸 원하는건 좀더 머리가 깨져야합니다.
물론 구입후엔, 깨졌던 머리가 봉합되며, 잘 안쓰면 다시 팔고, 또 신제품이 나오면 까먹고 다시 사는 굴레를 무한반복하게 됩니다.
이번 리뷰 사이에 제 손에 패드 프로 12.9 M1도 쥐어졌었지만, 결국 사용상의 문제로 제 손을 떠나게 되었지요.
그런데 대체 왜 프로 12.9보다 더 큰 노트북만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그돈주고 샀느냐? 시작해보도록 하지요.
저는 5G모델 256기가(512기가로 사전판매 업그레이드) 제품을 구매하였으며,
어째서인지 두개가 있네요. 같이 놔두고 찍어봤습니다. 박스상으론 5G나 와이파이나 다를게 없네요.
구성품은 매우 심플합니다. 본체와 S펜, 사진엔 보이진 않지만 USB까지.
뭐 더 없습니다. 애플은 그래도 프로라인업에 20W 충전기라도 끼워주는데 삼성은 다 빼고 박스를 아주 얇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전예약할때 할인품목으로 45W 충전기를 19900원에 팔아먹고 있습니다.
이야... 그래도 이건 출고가 180만원짜리인데, 아니 뭐 환경을 생각하는것도 좋고, 영끌할인받아 싸게 사긴 했다지만 그래도 끼워는 주지 참 야박합니다.
심지어 충전기를 고르면 AR스크린 프로텍터나 이번에 광고를 많이 한 노트페이퍼스크린을 할인구매할수 없는건 덤입니다.
아, 아이패드 프로 12.9가 몇십만원 더 비싸다고요? 맞는말입니다. 이건 넘어갑시다.
그래도 프로텍터랑 충전기를 사전예약상에 무료도 아니고 할인판매하면서 택1 해놓은건 좀 쪼잔하지 않아요?
물론 이제품을 사셨을 분들이라면 집에 다들 100W짜리 GaN 멀티충전기 한개쯤은 있으시잖아요? 라고 하면 뭐 할말없긴 합니다만.
기존에 쓰던 갤럭시탭S7 플러스모델(12.4인치)와 비교한 사진입니다.
화면 화이트밸런스로 바닥색이 변한건 양해바랍니다.
이번에 들어간 다이나믹2X 화질이 사진상으론 눈에 잘 안띄긴 합니다. 이건 직접 보셔야합니다. 정말 화질 하나는 뛰어납니다.
성능은 이정도입니다. (모든 벤치는 평시 실내, 게임부스터-실험실-게임퍼포먼스관리 ON, 굿가디안 - 써멀 가디안 - CPU+2도 설정)
참고로 제가 쓰는 폰인 S23U은 동상황시 이정도입니다.
그렇게 강조하고 강조한 히트파이프의 위력이 여기서 나오네요. 잘나온다는 S23U보다 훨씬 더 유지력이 좋습니다.
제목에 적을까 고민하다가 안적은건데, S22때 고의적 성능저하 이슈이후 미국에서 고소미도 많이 드시고 하니까 드디어 욕을 그렇게 먹던 게임튜너를 싹다 버리고 뒤집어 까서 하드웨어적으로 살린 보람이 있습니다.
소비자가 회사를 믿어줘봐야 바뀌지 않습니다. 바뀌는건 이기기 힘든 내용과 지역에서 기망으로 소송먹는거밖에 없어요.
매번 국내에서 게임성능 왜 더 나빠졌냐고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바뀌지 않던것이 바뀌어서 정말 기쁩니다.
이제까지 할수있었으면서 왜 안했던겁니까?
이 제품의 최고강점은 동영상 재생에 있습니다... 만.
소리가 좀 이상하단 평이 나왔는데 솔직히 돌비 튜닝을 좀 이상하게 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방진방적을 위하여 아예 스피커가 바뀌었는데, 기존 S8U 튜닝값을 고대로 때려박은게 아닐까 사알짝...?
소리 이상하다는 리뷰가 좀 올라온걸 보니 이건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수정이 되지 않을가 좀 예상해봅니다.
볼륨 최대로 했을때 소리찢어진다는건 클리핑일테니 볼륨을 최대까진 안올리는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이런건 볼륨 1단계만 낮춰도 해결됩니다.
애초에 이 급의 제품에서 이런 해결책을 말해야한다는거 자체가 넌센스이니 해결좀 부탁드립니다.
제귀엔 차라리 돌비 꺼버리고 이퀄라이저에서 나머진 -2db, 125만 0db로 맞추는게 차라리 더 나았습니다.
차선은 골라야하는데 하는수 없죠.
음향 튜닝은 하만카돈까지 갖고있는 삼성인데 의욕적으로 설계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엔 당연히 못미치지만,
S7+에서 넘어오니 확실히 업그레이드라고 느껴집니다. 점점 발전하는 모습은 보기 좋죠.
아이패드 프로처럼 울림통까지 제대로 설계를 해줬으면 하지만... 아직은 거기까진 생각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딱 S21U 쓰다가 S23U로 넘어왔을때 느낌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거같습니다.
S펜은 확실히 기존에 비해 착 달라붙는 감부터 자력까지 아주 좋아졌습니다. 펜이 도망갈일은 없을거같습니다.
필기감은 솔직히 예판 할인구매로 주문한 노트페이퍼 스크린이 와줘야 제대로 할수있을거같긴 한데 이게 언제올지 모르니 어쩔수 있겠습니까.
반응속도나 일반적인 필기감은 S펜이 확실히 아이패드의 그 딱딱한 애플펜슬 감촉보단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펜촉이 빨리 닳는다는게 문제지만, 펜촉은 서비스센터에서 팔고, 생각보다 쌉니다.
애플은 따로 사야하는데 삼성은 펜을 공짜로 주잖아요? 삼성 승.
저같은경우엔 보통 이걸 책보면서 오토돌려놓고 유튜브 하나 띄워놓고 쓰는데,
갤탭은 이게 자유롭게 되는데 아이패드는 이게 안됩니다. 사실 방출의 가장 큰 이유가 이거였죠.
지금 스냅의 2배성능이 들어가면 뭐합니까. 멀티창같은걸 자유자재로 할수있게 안풀어주는걸요.
이런용도로 쓰기에 제격인 녀석이 나와서 한동안은 이걸 쓸거 같습니다.
사실 갤럭시탭에 M2칩을 박아넣는게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일테지만, 그러기에 절대 이뤄질수 없는것이 현실이죠.
그냥 둘중 하나 골라야 하는데 전 이쪽에 더 특화된 이걸 고른거고, 아닌분들은 아이패드 프로에 정착을 하셨을겁니다.
사실 저도 원래 갖고 있던 아이패드 프로 12.9를 방출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긴 했는데, 솔직히 16:9 영상 볼때마다 그 광활한 검은 레터박스와 빛샘은 어찌 할 방법이 없어서 방출하였던거기도 하고요.
성능과 화질, 그리고 크기를 셋다 어느정도 잡은 제품은 극히 드뭅니다.
지금 현재로썬 아이패드 프로 12.9와 갤럭시탭 울트라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이지선다에서 누가 좋다 나쁘다를 가르긴 매우 힘듭니다. 한 4종류쯤 되면 모를까요.
삼성과 애플은 제품으로 생산성을 홍보하고 무슨 영상편집도 된다고 하지만, 결국 우리가 이걸 사는 이유는 소비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간단하게 지금 제가 구매한 이 가격이면 현재 그램 16 2023을 구매하거나, 갤럭시북3 프로를 구매할수 있습니다.
아니면 맥북 M2 에어 15인치 깡통모델까지 노려볼수 있지요.
화면은 더 크고, 성능도 더 뛰어납니다.
그렇지만 윈도우의 한계는 너무나도 명확하고, 그 대안으로 서피스가 나왔지만... 서피스 프로의 추억은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네요.
그냥 윈도우 노트북과 태블릿의 단점만 모아놓은 기계였었지요.
그런의미에서 이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보다도 더욱 더 극단적(?)으로 더 동영상쪽과 멀티테스킹쪽에 특화한 제품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이녀석의 대체제가 아이패드다?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패드고 갤럭시탭울트라는 갤탭인거죠. 장르가 다릅니다.
가격이 동결됬다고 자랑하긴 하였으나 S8U 초기가에서 거의 30만원을 달러폭등을 이유로 올려놔놓고 가격 동결했습니다 하는건좀 아닌거같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아이패드 프로 12.9보단 싼것도 괜찮지요.
아, 그렇다고 해서 이제품을 미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원신 풀옵을 돌리고 싶으시다? 일본게임 버벅임이 없는걸 보고싶으시다? 아이패드 가셔야합니다. 이건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칩의 특성도 있지만, 게임 개발 특성상으로도 최적화의 급이 다른겁니다.
그냥 밸런스적으로 저울질 해보시고 고르셔야 하는 물건입니다. 물론 추천은 아이패드 프로쪽이 좀더 우세하지만요.
결론은 왜 이제까지 이런제품을 만들수 있었는데 안내놨느냐입니다.
디스플레이만 봐도 역사와 즈언통(솔직히 비꼴만 합니다.)을 자랑하는 그놈의 슈퍼 아몰레드 우려먹기.
S8시리즈까지 진짜 몇년동안이나 갤럭시 폰은 계속해서 소자도 바꾸면서 번인개선했는데, 태블릿은 항상 똑같이 슈퍼 아몰레드만 넣어주다가 드디어 노태북 소리까지 듣는 그 화질의 다이나믹2X디스플레이를 넣어줬는지 참 신기합니다.
S7+의 고질병인 낮은 밝기에서의 녹색끼 도는 그 미칠거같은 패널을 고대로 재사용했단점에서 이제까지 뭐하다가 바꿨냐는 정말 물어보고 싶습니다. (물론 S8U는 그 녹색끼 문제는 해결하긴 했었습니다. S8+는 그대로였지만요.)
그래도 이제와서 바꿔주긴 했으니, 뭐... 이제 이것도 다른 라인업이 나오지 않는 한 못해도 3년은 우려먹겠죠?
그나마 다행인건 현행 최고수준의 디스플레이라 3년뒤에도 이정도면 상급으로 취급될 패널이란거죠.
AP도 작년에 있었던 게임튜너 고의적 성능저하 이슈로 개망신을 당하고 소송을 그리 쳐먹고 나서야 개선 부랴부랴 해놔서 한세대만에 성능이 발열시에 더블로 차이나는 황당한 상황도 벌어졌었고요.
솔직히 이건 욕먹을만 했습니다. 제품이 쌌었냐고 하면, 그건 아니잖아요? 돈백만원이상 주고 제돈내고 샀는데, 저도 그돈을 주고 샀었고 돌아버릴뻔했는데 그거 쉴드쳐주는 사람들은 대체 뭐하는 생각으로 그러셨는지 참 황당하기도 했던 사건이였지요.
결과적으로 3DMARK 20번 연속테스트에서도 성능유지력도 좋은데 일반 가정환경에서 발열이 27도에서 29도까지밖에 안올라가는 뭔 정신나간 태블릿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이건 놀랐어요.
아직 M1칩에 많이 밀린다지만 이정도면 많이 올라왔고, 앵간한 게임을 돌리는데는 지장이 없는수준이지요.
램 12기가 넣고 1테라만 16기가 박은건 매우 아니꼽습니다만, 이건 애플도 1테라 미만급엔 8기가, 이상엔 16기가를 넣어준 전례때문에 뭐라 크게 말은 못하겠는데,
실제로 게임켜고 유튜브나 넷플켜고 책봐도 12기가는 다 못채웠던걸 보면 뭐 큰 문제가 있긴 한가 싶긴 합니다.
오히려 가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져서 1테라를 사야할 이유가 크진 않아보입니다.
하드웨어적으로 손에 쥐었을때 테두리 마감같은것도 깔끔해서 손에 날카롭게 쥐어지던 전작이나, 아이패드처럼 계속 쥐고 있으면 둥근 모서리가 아파오는 그런것보단 곡률을 살짝 더 줘서인지 손에 쥐고 있을때의 느낌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다만 세로로 잡았을시 위아래가 너무 길어서 보통 잡는 하단 3분의 2지점쯤을 잡으면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설계를 했는데도 위로 무게중심이 넘어가버려서 뭔가 불안한 느낌은 제품 사이즈상 어쩔수 없다는게 좀 아쉽긴 했습니다.
차라리 삼성도 다음번엔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해상도의 태블릿을 추가로 내주는것도 나쁘진 않을거같은데요.
정말 말 그대로 진짜 필요한사람이 한정적인 16:10의 소비특화형 핀포인트 제품이 나왔습니다.
대중적으로 봤을땐 이 사이즈에선 16:10보단 아이패드의 4:3비율이 더 맞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럼 아이패드를 샀지 갤럭시탭을 사진 않을거같은게 1차적인 생각이고, 그래도 그나마 삼성이 이정도 사이즈에 이 비율의 태블릿을 내줘서 저같은 사람에게 선택지를 더 줬다는 점에선 감사하기도 하고요.
여러분들의 선택이 어떨진 모르겠지만 이 제품을 강력히 추천은 못드리겠습니다만, 동영상 위주로 시청하신다면 이거만한것도 없을겁니다.
머리가 깨졌다가 봉합됬다가 하는 발언이 들어가긴 했는데, 솔직히 진짜 생산성을 원하면 이사이즈에 이돈에선 멀쩡한 15~16인치 노트북을 가시는게 맞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용도면 그냥 아이패드 에어급을 사시는게 맞고, 영상편집을 위하면 노트북을 사셔야합니다.
회사에서도 그런 이유로 이정도급은 잘 안사줍니다. 노트북을 사라하지.
이걸 생산성을 위해서 사신다면 머리 깨지신거 맞습니다. 아, 저도 깨졌고요. 하하.
마지막으로,
사전예약할때 키보드 처음에 팔아먹고 나중에 싸게 떨 생각 없으면 스마트 북커버는 좀 키보드도 사고 같이 살수있게 해줬음 좋겠는데 어떻게 안되겠습니까?
애플에선 서드파티 제품으로 정말 오래전부터 나왔던 오리가미 케이스인데, 갤탭엔 없어서 아쉬워하다가 드디어 나와서 매우 반가운 제품이긴 한데요.
생 가죽 북커버도 아닌걸 정가 13만원 넘게 받아먹는것도 웃긴데, 아무리 봐도 정가가 66000원인거 같은 커버를 키보드를 고를시에 할인해서 못사게 해두는건 대체 누구 아이디어입니까?
니가 태블릿을 150가까이 주고 샀긴 했는데 어차피 둘다 살거니까 키보드 선택하고 북커버는 정가로 사'줘' 인가요?
150만원 넘는 제품 잘만들어놓고 왜 이거가지고 기분상하게 만들어요 하하.
ㅋㅋㅋ... 이맛에 삼성씁니다. 참 골때리는 회사에요.
야밤에 적다보니 반쯤 맛이 갔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나아졌네요.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케이스 정가가 그나마 살만하면 이해가 되는데 삼성도 케이스 가격이 미쳐버렸네요 키보드 북커버는 40만원에, 기본인 북커버도 13만원이라니... 12.9라 크기가 다르긴 해도 아이패드 프로용 스마트 폴리오랑 가격이 별 차이 안 나네요.. 확실히 아이패드는 아이패드고, 갤탭은 갤탭인데 서로 겹치는 부분도 많다 보니 비교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대로 갤탭에서 되는 게 아이패드에서 안 되기도 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니 자신의 필요에 맞게 사면 되는 것 같습니다 "나와 다르다 = 나쁘다"인 의견은 서로 줄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정성가득 리뷰 잘봤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커버 할인해택이 택1인게 좀 아쉽죠 어차피 사용할꺼 살때 한거번에 사면 좋은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갤탭7+쓰셨군요... 그래도 7시리즈는 평 좋았던거같은데 ㅎㅎ 저는 갤탭6을 쓰는중인데, 이번9시리즈 살까...고민중입니다. 한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스마트스위치로 전에 있던 태블릿에서 새로운 태블릿으로 데이터를 옮기고 할때에 삼성계정만 동일하게 로그인하면, 구글 아이디도 다 그대로 가져오게될까요? 보통 구글아이디 막 서너개씩 접속되어있고 그런데 그게 다 그대로 로그인상태로 따라올지 궁금해서요..
스마트스위치로 기존태블릿에서 자료를 옮겨올때 다 넘어옵니다. 처음 태블릿 자체로그인때는 안넘어옵니다.
제가 로그인해놓은 구글계정이 세개쯤 되는데... 이중하나 비밀번호를 까먹어버려서 ^^;;; 새 태블릿 사고 스마트스위치로 삼성계정통해서 데이터 옮겨오고나면 그대로 구글이 로그인된 상태로 유지되는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