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엔딩봤네요
일단 한줄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인맥의 궤적 뻔한 엔딩 좋은 bgm이 아깝다?"
몇일전에 그냥 재미없지 않는게임이라 평했는데
결말보고 음.. 뻔하다 느낌이였습니다.
어떻게보면 반전(?)이네요
5장인가 6장에서 크로우가 중간에 피난시킨다고 빠질때부터
"이건 너무 뻔한 복선 넣긴데? 설마 C가 크로우? C크???"
하면서 했는데 너무 뻔한나머지 반전(?)이 되었네요
종장하면서 "와 C가 크로우야?" 라기보단
"아 뭐야.. 참.."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떡밥을 억지로 뿌린느낌...
그리고 인맥의 궤적이라고 한건 7반애들 다 우월한 인맥이 있었다는겁니다.
반장(얘도 모름 2에서 어떻게 나올지)과 그 시골에 사는애 빼곤...
주인공마저 귀족이라니 (주어온애라곤 하지만)
집은 그렇다쳐도 그 마을이나 도시에서 유명인!!
인맥의 궤적또는 학부모의 궤적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그놈의 격조는 ....
그냥 오랜만에 뵙습니다 라고 번역하면안되나?
라고 불만을 가져봅니다
(한글 고맙긴하지만 사람이 서있으면 눕고 싶고 누으면 자고싶은...ㅈㅅ)
그리고 또 그놈의 남자들만의 이야기 토크 여자들만의 이야기 토크
한두번이 아님... 참 거슬리더라구요 또
~~~소속 ~~~장 아니면 최고의 ~~~ 대장 ,~~~~ 4대 귀족중 한사람!!!
으아~~~~~사스가 인맥의 궤적
내용도 너무 지루하고 오죽했으면 후반부부턴 서브퀘 다씹었어욬ㅋㅋ
여기까지가 저의 불만이였고
좋은점은
한글화~ 그리고 전투 시스템이 재밌었습니다.
처음에는 쿼츠? 아츠? 뭐지? 하면서 어려웠는데 하다보니 이것저것 넣는재미도있고
몬스터 잡는맛이 있더라구요 (찰진그맛)
스토리따윈 빨리 넘어가고 싸우는거 ㅋㅋㅋ 하면서 게임한듯
bgm은 말안해도 아시죠?
섬궤2는 좀 생각 해봐야겠네요
레그니츠 지사는 귀족 아닙니다.
진짜 인맥의 궤적이긴 했죠.. 초반에 하다가 엘리엇 빼고 다 뭐가있길래 엘리엇이 리얼 서민 포지션인가 했는데 얘도 아빠가 있고.. 그래도 저는 SC보다는 덜 심했다고 생각해요. 7반을 설립할때 애초에 그 인맥을 보고 설립하고 그 인맥을 활용해서 실습을 다니는 그런거니.. SC때는 결사가.... 네타가 될수있으니 노 코멘트 할게요.
오호 딱 집어주시네 저도 엘리엇에 대해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C얘기해도됩니다. 궤적시리즈는 섬의 궤적 말고는 손도안댈겁니다 이 섬의 궤적이 그렇게 만들어줬어요 ㅎㅎ 스토리 수준 ㅜㅜ
이게 스토리 게임이 아니라 스토리 텔링 게임이라.. 스토리를 진행해가는것 자체는 정말 좋죠. 하궤때도 뻔하디 뻔한 스토리보고 감동도 하고했습니다만... 거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결사를 까보니 나오는 것들이 전부 주인공 측이랑 사연이 있는사람들..
초반 안경잡이 놈이 귀족이 어쩌고 저쩌고 하길레 하, 이놈은 뭔가 서민출신인가 보다 했는데 대뜸 금발머리애가 "너네 아빠도 귀족이잖음 깝 ㄴㄴ" 해서 어처구니... 뭐야 이 인맥빨놈들.
레그니츠 지사는 귀족 아닙니다.